아파트 화재시 옥내소화전 사용해서 화재진압할때
아파트 화재시 옥내소화전 사용해서 화재진압할때 두명이 하면 안전하긴한데 혼자해야될상황일경우 한손으로 호스잡고
다른 한손으로 밸브열고 곧바로 두손으로 호스잡으면 수압때문에 호스가 퍼지면서 호스끝이 쇠(?)로 되어 있어서 위험해서 절대 혼자 하면 안되나요?아님 요령이 있나요?
안녕하세요~석산화입니다~
옥내소화전은 기본적으로 2명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한 명이 호스와 노즐을 잡고 불이 난 곳으로 이동하고 다른 한 명이 밸브를 여는 방식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혼자 사용해야 할 상황이라면 사용 자체는 가능합니다. 먼저 호스를 꺼내고 노즐을 단단히 잡은 상태에서 밸브를 서서히 열어 수압이 갑자기 세지지 않게 조절해야 합니다. 이후 두 손으로 노즐(관창)을 단단히 잡고 화재를 진압합니다.
아파트 화재 시 옥내소화전 혼자 사용: 위험성과 요령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옥내소화전(복도 소화전)은 초기 진압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일반적으로 2명이 함께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혼자 사용할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혼자 사용할 때의 위험성
옥내소화전 호스는 수압이 매우 높아, 밸브를 열면 호스가 갑자기 퍼지거나 튀어올라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호스 끝의 노즐(관창)은 금속 재질로 되어 있어, 수압에 의해 통제하지 못하면 주변 사람이나 자신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호스가 꼬이거나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물을 틀면, 호스가 갑자기 튀어올라 더욱 위험합니다.
원칙적으로 2인이 사용해야 안전한 이유
한 명은 호스를 화점(불이 난 곳)까지 펼치고 노즐을 단단히 잡고,
다른 한 명은 소화전 앞에서 밸브를 열고 호스가 꼬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2인 1조로 하면 호스가 갑자기 움직이거나 꼬여서 생기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혼자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의 요령
여러 공식 자료에서 "혼자서도 사용은 가능하다"고 안내하지만, 반드시 아래 순서를 지켜야 하며,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소화전함을 열고 호스와 노즐(관창)을 꺼내, 호스가 꼬이지 않도록 최대한 곧게 펼칩니다.
노즐을 한 손 또는 양손으로 단단히 잡고, 호스가 움직이지 않도록 최대한 몸으로 고정합니다.
밸브를 서서히(천천히) 열어 수압이 갑자기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가능하다면 밸브를 조금씩 열어 수압을 조절합니다.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노즐을 단단히 잡고, 화점(불이 난 곳)을 향해 방수합니다.
진압 후에는 밸브를 잠그고 호스를 정리합니다.
주의사항
65mm 대구경 호스의 경우, 수압이 매우 세기 때문에 일반인은 절대로 혼자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도 있습니다.
초기 진압이 어렵거나, 호스를 통제할 자신이 없으면 즉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 화재 상황에서는 연기와 당황 등으로 평소보다 훨씬 어렵고 위험할 수 있으니, 평소에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옥내소화전을 사용할 때 2인 1조면 더욱 편리하지만 혼자서라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 65mm를 호스를 방수구에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강한 수압에 의해 부상을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일반인은 절대로 혼자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 전남인터넷신문
결론
혼자서도 옥내소화전 사용은 가능하지만, 수압과 노즐의 무게, 호스의 움직임 때문에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호스 끝이 금속(관창)이라 부상의 위험이 크므로, 2인이 함께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불가피하게 혼자 사용할 때는 반드시 호스를 곧게 펼치고, 노즐을 단단히 잡은 상태에서 밸브를 천천히 열어야 하며, 통제가 어렵다고 느껴지면 즉시 대피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실제 화재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