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첫 일본여행이시군요! 다녀온 경험 기준으로 꼭 챙기면 좋은 것들 정리해 드릴게요.
1. 대중교통에서는 조용히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통화하거나 큰 소리로 떠드는 걸 매우 실례로 여겨요. 아이가 신나서 목소리가 커질 수 있으니 미리 "전철에서는 속삭이기" 약속을 해두시면 좋아요.
2. 걸으면서 먹지 않기
길거리에서 걸으며 먹는 걸 좋게 보지 않아요. 편의점이나 노점에서 산 음식은 그 앞이나 정해진 자리에서 먹는 게 매너예요.
3. 쓰레기는 들고 다니기
길에 쓰레기통이 거의 없어요. 작은 비닐봉지를 하나 챙겨서 아이 간식 쓰레기를 담아 숙소에서 버리시면 편해요.
4. 줄서기와 에스컬레이터
줄 서는 문화가 철저하니 새치기는 절대 안 돼요. 에스컬레이터는 지역에 따라 서는 쪽이 다르니(도쿄는 왼쪽, 오사카는 오른쪽이 일반적) 주변 사람을 따라 하시면 돼요.
5. 식사 예절
젓가락으로 음식을 서로 건네주거나 밥에 젓가락을 꽂는 건 장례 의식을 떠올리게 해서 피해야 해요. 계산할 때는 돈을 직원 손에 주지 말고 계산대의 작은 쟁반에 올려두면 되고, 팁은 따로 주지 않아요.
6. 신발 벗는 곳 확인
일부 식당, 숙소, 체험 시설은 입구에서 신발을 벗어요. 아이가 벗고 신기 편한 신발을 신기시면 훨씬 수월해요.
7. 손가락으로 사람 가리키지 않기
사람을 손가락으로 직접 가리키는 건 무례하게 보일 수 있어요. 길을 물을 땐 손바닥 전체로 방향을 가리키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스미마센(실례합니다/죄송합니다)"과 "아리가토 고자이마스(감사합니다)" 두 마디만 아이와 같이 연습해 가셔도 현지 분들이 정말 반겨주실 거예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