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방아깨비 놀이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방아깨비 놀이는 여름철에 어린이들이 풀밭이나 논에서 방아깨비를 잡아서 놀던 놀이입니다.
이런 방아깨비 놀이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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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방아깨비 놀이가 어디서 유래 되었는지는 알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방아깨비의 다리가 길어, 그 두 다리를 잡으면 움직이는 모습이 방아를 찧는것 같아 잡아 놀던 놀이인데,
놀이가 없던 시절 곤충을 잡아 놀았던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방아깨비는 메뚜기로 숫컷보다 암컷이 더 크고 뒷다리가 튼튼합니다. 충남 청양이나 논산에서는 땅개비라고도 하는데 뒷자리를 잡으면 마치 디딜방아처럼 위아래로 뜁니다. 이 모습이 마치 방아 찧는 것 같아 노래를 부르며 이를 보고 즐깁니다. 혼자서도 하지만 여러 아이가 함께 누구의 것이 오래찧는지 겨루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풀밭의 대표 메뚜기인 방아깨비는 크고 시원한 몸매에 매력이 많지만 너무 흔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진 못했는데 어린 시절 손으로 붙잡아 끄덕끄덕 방아 찧기 놀이를 했기 때문에 방아깨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곤충에 대한 동심을 심어주기에 무척 좋은 소재였기에 여기서 방아 깨비 놀이가 탄생 한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