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팔과 얼굴, 상체 부분이 저려요
가슴 쪽이 답답하고 가슴, 팔, 얼굴, 잇몸이 약 1시간 정도 저렸어요
심하게 저린건 아니었지만 거슬리는 정도였어요
가슴을 기준으로 저려서 속옷을 늘려보기도 했는데 효과는 없었어요
한쪽만 저리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의심되는건 어깨나 목 쪽이 평소에 자주 뻐근하고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며, 낮에 장난치다가 목 뒤를 가격당하고 머리가 심하게 흔들렸어요. 또 생리 중이긴 하지만 생리량이 많은 날은 아닙니다
혹시나 뇌졸중 전조증상일까 걱정돼서 질문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팔과 얼굴, 상체 부분의 저림 증상, 그리고 가슴의 답답함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신체적 충격, 그리고 생리와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서로 결합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목과 어깨의 뻐근함도 이러한 저림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목 뒤를 가격당한 후 발생한 증상이라면, 이를 통해 목 주변의 신경이 자극을 받거나, 근육이 긴장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역시 신체의 여러 부위에 영향을 미쳐 저림이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및 충분한 휴식이 필요할 듯 합니다.
뇌졸중과 관련된 전조 증상이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는 갑작스러운 마비, 극심한 두통, 시야 장애, 또는 균형 감각의 소실 등이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증상이 뇌졸중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확률은 높지 않지만, 만약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