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술먹고 노동 간이 크게 손상되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
오늘 조니워커 500ml정도를 토닉에 타서 마신뒤
거리에서 70키로정도 나가는 거구를 업고 (제 체중60) 500미터정도 이동한뒤 심한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블랙아웃 직전까지 현상을 겪고
정말 죽음의 위기를 느꼈다가 살아났습니다
겪고나서 찾아보니 술먹고 운동하면 간에 큰 영구적 손상이 온다고 하는데 이미 크게 손상되었고 회복가능성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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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술을 마신 후에는 물리적인 활동, 특히 중량을 들거나 부담스러운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술은 혈류를 증가시키며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술을 마신 후 중량을 들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여 심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술은 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러나 단 한 번의 사건만으로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한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내과에 방문하셔서 간관련 혈액검사를 간단히 받아보시는 것은 필요하겠습니다.
술을 먹고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간에 부담이 생기고 간 손상이 올 수 있긴 합니다만, 정황 상 실제로 크게 손상되어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았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걱정이 많이 된다면 소화기내과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해보고 괜찮은지 확인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