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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깐깐한동백나무
영원히깐깐한동백나무

계속 임신한 암컷 목을 물고 교미를 하려합니다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나이 (개월)
1
중성화 수술
없음

암컷 고양이와 수컷 고양이 두마리를 같이 키우고 있어요.

최근 암컷 고양이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부풀어있는데

수컷이 자꾸 암컷 고양이 목을 물고 교미 자세를 취합니다...

교미 자세를 하면서 암컷 배를 자꾸 눌러서 걱정도 되고

암컷이 하악질을 해도 달려들고 몇대 맞아도 달려들길래

결국 제가 들어서 떼어내거나 궁뎅이를 때려 쫓아내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수컷 고양이가 저와 교감을 안하려하고 잡고 있어도 암컷 고양이가 보이면 부리나케 달려가서 목을 물고 교미 자세를 취합니다

엉덩이도 때려보고 물을 뿌려보고 별 짓을 다했는데 계속 그러니 암컷 고양이는 목에 피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아해요..

안하고 싶은데 계속 물리고 끌려다녀서 힘든 암컷 고양이, 암컷만 보면 눈이 돌아가서 교미를 하고 싶어하는 수컷 고양이, 그걸 지켜보고 매번 말리고 고양이와 사이가 안좋아지는 사람 전부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이런 행동은 중성화를 해야 고쳐지나요?

중성화를 해도 고쳐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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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일단은 출산을 할 때까지 가능하면 격리생활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대로 중성화를 해도 마운팅 등 일부 행동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과 동물은 임신중에도 발정이 올 수 있는 생리학적 특성이 있어 그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목에 피가 날정도로 손상이 일어난다면 둘을 격리하는 노력을 하는게 보호자의 책무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면 그런 일이 현저히 감소하겠지만 경우에 따라 유지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