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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와 우리나라 증시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양한 원인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증시는 상태가 정말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이 보시기에뉴욕 증시 대비 우리나라 증시가 정말 별로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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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뉴욕 증시와 우리나라 증시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미국은 경제 규모가 크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상장되어 있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시장입니다.

    반면, 우리나라 증시는 상대적으로 대기업 의존도가 높고 특히 반도체와 같은 특정 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변동성이 큽니다.

    또한 한국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출이나 환율 변동에 더 민감해 증시가 불안정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 증시가 뉴욕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이유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주된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은 수출 의존도가 높고 특정 산업에 집중된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같은 IT 산업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글로벌 수요가 하락하거나 특정 산업이 침체되면 증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줍니다. 반면, 미국은 다양한 산업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특정 산업의 변동성이 전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매우 큽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자금을 빼면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며,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와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한국 증시가 부진해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환차손을 우려해 한국에서 자금을 빼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기축통화를 보유한 국가로, 달러 가치의 변화가 미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미국 증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본 시장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자금이 몰립니다.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 규모와 더불어,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신뢰 부족이 있어 시장이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한국 기업들은 대주주 중심의 경영 구조로 인해 지배구조 문제나 주주환원 정책이 상대적으로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미국 기업들은 주주 친화적인 경영 정책을 펼쳐 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어 뉴욕 증시와 한국 증시의 차이를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뉴욕증시와 우리나라 증시를 단순 비교하기엔 두 제도와 시스템 차이, 상장 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등 실적 차이, 투자자들의 자금 차이 등이 너무 격차가 큰데요. 우리나라 증시가 기를 못펴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에 대해 오너(재벌)일가 소유 여부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업이 주주들을 위하는 것이 아닌 재벌들 개인의 것으로 여겨 수익배분도 없고 독단적으로 기업을 이끌며 대부분의 수익은 그들이 차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뉴욕 증시와 한국 증시 간의 차이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첫째, 경제 규모와 성장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다양한 산업과 기업들이 존재하여 시장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 규모와 특정 산업, 특히 반도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경제적 변동성에 취약합니다.

    둘째, 외국인 투자자의 참여도 차이가 큽니다. 미국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활발히 참여하는 반면, 한국 증시는 외국인 투자 비율이 낮거나 변동성이 커서 시장의 유동성과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셋째, 정치적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정책 변화나 대외 관계의 긴장 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넷째, 금리와 통화정책의 차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나 통화 정책 변화는 글로벌 자본 흐름에 영향을 미쳐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왜 그럴까요? ㅎㅎ 저는 좀 직설적으로 말씀 드려서 박스피의 딜레마에 빠졌다고 봅니다.

    실제로 나스닥지수를 보면 그간의 변동폭이 있을 지는 몰라도 시간이 지날 수록 지속적으로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주의 경우 장기투자에 믿음이 있죠. 장기투자의 속성 상 쉽게 자금이 장에서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을 한번 보겠습니다.

    참 지겨운 박스피 입니다. 이런 장에서는 자금이 들어와도 장기투자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그냥 단타로 치고 빠지는 장이 되기 쉽죠. 지금 그 상황인거 같죠.

    이건 국내투자자들의 투기성 투자의 문화와 이런 투자자들을 케어 못하는 기업들의 낮은 주주환원율의 쌍쌍블 합작이라고 보여집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미국은 전세계의 자금이 몰리는 시장이기에 수급이 우리나라 시장과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좋습니다

    • 또한 미국의 상장기업들은 주주들을 위한 의사결정을 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오너를 위한 결정을 내리다 보니

      밸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르게 국내 증시에서 미국증시로 자금이 이동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 증시가 뉴욕 증시 대비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한국 증시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주주 위주의 운용으로 인해서 개인 투자자들이 손해는 보는 구조입니다.

    그렇기에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계속해서 박스권에 갖혀있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증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 부진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뉴욕 증시는 기술주 강세와 연준의 금리 정책 덕분에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고금리 기조 지속, 반도체 산업 부진 등 다양한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면서 증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영향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