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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10
질문자10

과로사 질문 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남성 입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6개월정도 치킨집에서 일을 했구요계속 일을 하구 있습니다 주 5일에 오후 5시에 출근하여 새벽 1시정도 퇴근을 합니다

이 전에는 주 6일 운동을 하고 먹을거 다 먹고 생활 하였는데요

잘 지내고 근무하다가 6월 위통과 소화불량이 왔습니다

위장운동약과 위염약을 먹었지만 불편함이 남아있었고 살면서 처음 느끼고 겪어본 통증이라 걱정이되어 내시경을 진행 했습니다. (어릴때도 자주 소화불량 겪음)

약간의 염증 말고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불과 며칠 안되어서 또 통증이 나타났고 초음파 엑스레이 ct(조영제사용) 검사를 진행 간에 약간의 물혹말곤 문제 없다 하셨습니다. 조영제 사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했던 피검사도 정상으로 나왔구요.

현 증상은 상복부 통증 불쾌감과 가슴 중앙의 약간 왼쪽 통증 가슴 답답함 멍하는 느낌 가끔 두통과 왼쪽 눈 덥게 떨림이 있구요 7시간을 자도 피곤하고 낮에 너무 피곤합니다 과로로 인한 신체반응 일까요??

1시쯤 퇴근하면 씻고 하다가 4시 5시쯤 자고 합니다

운동도 힘이 안나서 못하고 걱정과 불안한 마음에 밥도

2끼 겨우 먹습니다

최소 7시간은 자려고 하구요

혹시나 생활패턴 유지하면서 한의원 침치료나 피로치료 같은거 받으면 예방 될까요??

영양제 같은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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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24살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치킨집에서의 업무와 관련된 긴 노동 시간으로 인해 여러가지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고 계시는군요. 주 5일, 매번 오후 5시에 출근하여 새벽 1시까지 일하신다면, 긴 근무 시간과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화 불량, 상복부 통증, 그리고 두통과 같은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경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미 내시경과 여러 검사를 진행하셨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니 주요 건강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 상태에서 느껴지는 피로와 통증은 과로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충분한 수면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지속된다면 이는 신체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조금씩 자주 하시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와 피로 관리를 위해 쉬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동은 체력적으로 힘드시다면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으로 시작해보세요. 또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타민 B군과 같은 영양제를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한의원의 침치료나 피로회복 치료는 개인에 따라서 효과를 볼 수도 있으니, 생활 패턴을 유지하면서 시도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다만, 피로 상태가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추가적인 상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과로사" 라고 되어 있어서 깜짝놀랐네요

    우선 충분한 수면을 확보해야 합니다. "1시쯤 퇴근하면 씻고 하다가 4시 5시쯤 자고 합니다" 이 부분이 문제가 있네요

    저도 과거 대략 5년 정도 환자분과 같은 생활 혹은 그보다 조금 바쁜 생활을 했었습니다. 현재 20대라고 하시니 당시의 저보다는 젊으신 편이네요 업무가 끝나면 귀가를 해서 바로 침대로 직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6시 정도에 기상을 했었죠

    모르긴해도 새벽 1시 혹은 2시에 퇴근하시는 분들은 모두 바로 주무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환자분의 경우 출근 시간이 늦어서 퇴근후 개인적인 볼 일을 보시다가 거의 아침에 주무시는 패턴을 지속해서 힘드신 것 같습니다. 환자분의 현재 생활 패턴으로는 자도자도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바로 주무시고 (그러면 늦어도 새벽 1시에 정도에 주무시는 셈이겠네요) 아침에 7시 혹은 8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 신체적으로 무리가 되어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신체적인 신경성 반응일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해당 단편적이고 주관적인 소견만으로 정확히 어떻다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객관적으로는 각종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기 때문에 당장 어떠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내릴만한 근거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해당 내용만 놓고 보았을 때에 과로사를 하게 될만한 구체적인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피로치료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침이나 그러한 한방 쪽 치료에 대해서는 명확한 의학적 근거를 토대로 진행하는 것이 아닌 만큼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