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장기카드론이 여러 건인데 금액은 변화가 없고 건수가 줄어들면 그것도 신용점수에 영향이 가는지요?
신용카드 2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분산되어 있는 대출을 하나로
옮겨서 관리를 쉽게 하려고 합니다.
이자가 더 싸서 옮기는 건 아니고 관리의 편의상 한군데로 모았는데
건수가 다건에서 1건으로 줄어들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도 신용점수에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비슷한 상황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대출 건수와 신용 점수의 관계를 궁금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용점수는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지만, 대출 건수와 종류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건의 대출을 하나로 통합하면 신용점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대출 건수를 줄이며 "관리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단, 대출 총액이 변하지 않는다면 점수 변화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 군데로 통합한 뒤에도 연체 없이 꾸준히 상환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대출 이전 후 1-2개월 뒤에 신용점수를 확인해보시면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일반적으로 1금융권 대출 조건중 신용대출 4건이하가 기준인 곳이 많으며, 건수 자체가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신용카드 장기카드론을 여러 건에서 한 건으로 통합하면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유는 신용평가에서 대출의 "건수"가 적을수록 금융사들이 안정적인 대출 관리 능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출 건수를 줄이면 금융기관이 볼 때 부채 구조가 단순해지고 신용도가 더 나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총 대출 금액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대출 금액 비율(총 부채 대비 소득)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자가 더 낮아지지 않는 한 금리 부분에서는 추가 이점이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합 시에는 기존 대출 상환 조건과 통합 후 조건을 정확히 비교하며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 장기 카드론의 건수가 줄어들면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대출 건수가 많을수록 신용평가에서는 위험 관리 차원에서 낮은 점수를 부여합니다.
그러므로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대출을 통합하거나 대환대출을 통해 건수를 줄이면 신용점수 상승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