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에 형님이 꼴 뵈기 싫습니다..

저희 집에 10년 동안 공무원 준비 하는 형이 있습니다.

1990년생 이고요.

부모님이 포기 한지 오래됐습니다.

공무원 준비하는척 장기백수 이고

그리고 성격도 착하지 않아요.

매번 볼때마다 꼴뵈기 싫고 꿀밤 한대 때리고 싶은데

이 형님 어떡하면 좋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족이 더 이상 감정으로 끌려다니면 답이 안 나옵니다. 때리고 싸우는 건 해결이 아니라 집안만 더 망가뜨려요. 현실적으로는 “공무원 준비”라는 말만 믿고 둘 게 아니라, 시험 응시 기록·공부 계획·생활 태도를 기준으로 마지막 기한을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3~6개월 안에 성과나 변화가 없으면 알바든 취업이든 바로 하라고 통보하고, 생활비 분담·가사 분담도 붙여야 합니다. 계속 미루면 미래도 같이 망가집니다. 형 인생을 위해서도, 가족 인생을 위해서도 이제는 동정 말고 조건과 책임으로 가야 합니다.

  • 부모님과 같이 사는 자체가 서로 힘든 상황을 초래하는 것 같습니다. 성인이면 각자 독립해서 자기의 인생을 스스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직장도 찾고 스스로 벌어서 자기 인생을 그려나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이 10년이지 그 오랜 세월을 버티는 게 본인도 본인 나름 힘들 것이고 지켜보는 가족들도 못할 것 같아요. 형님하고 안 친해도 대화도 많이 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까운 청춘을 백수로 보내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부모님은 언젠가는 작별해야 하고 그러면 두분이 남을 텐데 아무튼 현명하게 잘 이야기하셔서 형님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철이없는 형인듯하네요.나이도 서른중반이나 먹었으면 이제 포기하고 직장들어가서 일하기라도 해야될텐데 부모님속이 말이 아닐듯하네요.부모님이 강하게 이야기하고 직장들어가라고 계속 이야기하는방법뿐이라고 생각됩니다.

  • 형이 지금 본가에서 같이 살고 있는 건가요?

    그냥 독립시키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안주면 됩니다.

    살기 위해서 알아서 일구하고 다 합니다.

    지원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아무것도 안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 말씀하신 상황이면 충분히 스트레스 받고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제 가족구성원중 누군가가 질문자님 형처럼 행동했어도 정말 힘들것같은데,, 오랜 기간 변화 없이 같은 모습을 보면 답답하고 화가 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감정인것같아요,,🥲  다만 계속 부딪히다 보면 본인만 더 지치기 쉬우니, 무리해서 바꾸려 하기보다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내 생활과 감정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아요. 필요 이상으로 신경 쓰지 않도록 선을 긋고, 최대한 마찰을 줄이는 방향으로 지내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 솔직하게 공무원 10년 동안 준비하는 건 가족이나 자식 도리에 대한 책임이나 의무 전혀 없고 양심 조차도 없는 상태 같습니다. 전부 그렇지는 않지만 최대 5년 정도 준비해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포기하고 다른 길 찾는게 일반적인데 공무원 공부 빌미로 부모님에게 의지하는 모습 보이는거 같은데 제3자 입장에서 이런 생각들면 가족인 질문자님은 오죽하겠으며 볼 때 마다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 같습니다. 형하고 술 한잔 마시든 카페에서 차 마시든 진지하게 앞으로 미래 얘기해보고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다른 길 찾으라고 명확하게 말 하든지 아니면 말 해도 안될거 같으면 그냥 신경 쓰지 마시고 내 미래 집중하고 걸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