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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개구리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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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서비스와 블록체인을 결합시킨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블록체인의 어떤 특성을 활용한 것인가요?

Iot 서비스라 하면 보통 Home Iot 서비스로 원격으로 집안의 모든 것을 조정하는 것을 떠올리게 됩니다. 블록체인도 위와같은 Iot 서비스와 접목되어 상용화 될것이라는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블록체인의 어떤 특성을 활용한것인지 궁금합니다. (꼭 블록체인을 적용해야만 되는것인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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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때가쏙비트
    때가쏙비트

    삼성의 새로운 냉장고는 인터넷과 연결되어 냉장고의 식자재가 부족해지면 자동으로 마트에서 온라인주문을 하고 스피커는 단순히 노래만 재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과 연결되어 내가 말하면 피자도 스스로 주문해 주는 기적을 보여주는 세상.

    즉, 기존 우리가 사용하던 가전이 인터넷과 결합하여 '연결' 되는 세상이 사물 인터넷의 핵심입니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물건들이 외부와 연결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엄청난 편의성인 동시에 외부로부터의 해킹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상용화를 앞둔 자율주행차만 보더라도 운전자의 제어에서 벗어나 외부의 제어에 의해 스스로 운행되어질 내 차량이 만약 해킹에 의해 마음대로 움직인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차를 기꺼이 타시겠습니까?? 언제 오작동 할지도 모르는 차를 말이죠.

    이러한 문제로 인해 사물인터넷은 블록체인과 필연적으로 결합 할 수밖에 없습니다. 블록체인은 외부로부터의 해킹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의 측면에서 사물인터넷의 단점을 너무나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죠.

    또한 기존의 사물인터넷은 중앙집중식 서버를 통해 제어를 해야하기에 거대한 서버유지의 비용이 들지만 블록체인과 결합된 사물인터넷은 중앙집중식 서버가 필요없고 각 사용자들이 그 트래픽을 분산해 처리하므로 서버유지의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중앙집중식 서버가 만약 해킹이라도 된다면 그 서버와 연결된 모든 사물은 먹통이 되어버리지만 블록체인 사물인터넷은 그럴 염려가 없기에 삼성과 LG 등 세계 가전을 선도하는 제조업체들에게는 반드시 사물인터넷에 블록체인을 녹이는 길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