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의 양을 따지면 가치 없다 할 수 있으나 가격면에서는 가치가 있지요.
드라이에이징 과정에서 고기 겉면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수분이 증발하고 특유의 푸른 곰팡이가 피기 떼문에 이 마르고 변색된 외부 껍질은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그랫가 버려지는 부분이 꽤 있죠.
이 버려지는 양을 감수하고도 드라이에이징을 하는 이유는 이 과정을 통해 고기의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충미는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고기 배누븨 효소가 작용해 근섬유를 분해하면서 독특하고 복합적인 숙성향과 깊은 감칠맛이 생겨납니다.
일반 스테이크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이 있고 농축된 소고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드라이에이징은 손실된 부분이 많더라고 그로 인해 얻어지는 맛과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미식가들에게는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특별한 스테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접 한 번 맛을 보시고 판단해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