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우울증을 예방하는 지름길은 세로토닌이 왕성히 분비되는 아침에 햇살을 받으며 자주 걷고 낮에는 부지런히 움직이고 밤에는 일찍 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뇌가 맑아야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얘기다.
햇빛은 우울증을 예방한다. 햇빛이 부족한 북유럽 사람의 약 10%가 계절성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이를 반증한다.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부족할 경우 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감정이 불안해지고 충동적인 성향이 나타난다. 자살자나 우울증 환자의 뇌 속에는 대부분 세로토닌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해지는 증상은 바로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질 때 나타나며 불안한 감정과 충동적 성향이 증가하고 근심 걱정에 빠져 우울증이 생긴다. 햇볕을 쬐면 눈의 망막을 통해 빛이 들어와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하는데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강한 햇볕을 피해 하루 2시간 정도 34회 나눠 햇볕을 쬐어주는 것이 좋다.
요즘 현대인들은 대부분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 제대로 햇빛을 쬘 틈이 없다. 햇빛을 쬐더라도 유리창을 통해서다. 실외에서 활동하는 경우라도 대부분 피부 노화와 피부암에 대한 걱정으로 과도하게 햇빛을 피한다.
하지만, 자외선 수치가 높지 않은 시간대에 하루에 15분 정도 햇볕을 받으며 걷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과 같다. 몸과 마음의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지름길인 셈이다
출처-전은경의학전문기자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