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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한크낙새25
고매한크낙새2523.03.23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신주인수권 행사]에도 불구하고 채권이 소멸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럼 신주도 받고 또 회사채도 그대로 가진다는 말인가요?

질문 내용 그대로입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신주를 받은 뒤에도 회사채도 그대로 채권자가 가지고 있는 건가요? 이런 이득이 있어서 기업은 돈을 좀 더 싸게 빌리는 거구요? 기업이 장래에 더 큰 성장으로 보답할수도 있겠지만, 단기적으로는 기존 주주들에게는 좋지 않은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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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주주입장에선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그만큼 주식이 발행되어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채권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기업의 이자비용은 신주인수권이 행사된 후에도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업 입장에서는 신주인수권부사채로 자본 조달을 용이하게 할 수 있으니 더 사업성이 높은 사업안에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좋은 사업에 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는 기업 가치가 증대하여 주주에게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채권이 소멸하지 않습니다. 즉,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더라도 부사채를 보유하던 채권자는 여전히 회사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상품 중 하나로, 이 채권을 소유하고 있는 채권자는 일정 가격으로 기업의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권리는 일정 기간 동안 유효하며, 유효기간 내에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경우에는 주식을 취득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주식을 받게 되지만, 채권은 여전히 소유하게 됩니다. 즉,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신주인수권을 행사하거나 행사하지 않더라도 채권의 소유권은 유지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B/W라고 하고 회사채인 bond와 주식교환을 위한 워런트(warrant)로 분리하여 거래가 가능합니다. 가령, 워런트를 따로 떼어 주식으로 교환 하더라도 회사채는 유효할 수 있어 BW 소유자는 여전히 발행사로부터 채권을 가진다 하겠습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일종의 채권 상품으로, 채권자가 일정 가격으로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채권입니다. 따라서, 만약 채권자가 이 권리를 행사하여 주식을 실제로 구매한다면, 그 순간부터는 회사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고, 대신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게 됩니다.

    즉,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채권과 주식을 연결시키는 상품으로, 채권자는 일정 가격에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됩니다. 이러한 권리를 행사하면, 회사채는 상환되고 대신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게 됩니다.

    기업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할 때, 일반적으로 이득을 보게 됩니다. 이는 채권자가 이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경우, 기업이 이자를 지급하고 채권을 상환하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면서 기업은 채권과 주식 모두를 활용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통해 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면서 발생하는 위험도 존재합니다. 채권자가 이 권리를 행사하여 주식을 구매하면, 기존의 주주들은 주식 비율이 낮아지게 되어 기업의 지배구조가 바뀔 수 있습니다. 또한, 채권자가 주식을 구매하지 않을 경우, 기업은 이자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신중하게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해야 하며, 채권자와 주주들의 이익을 모두 고려하여 발행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