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쩌다보니 자위를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22일에 일본에 갔다가 25일에 귀국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정도 일을 하다가 이틀 정도 쉬게 되었는데 휴무 첫날에 일본에서 사온 컵라면을 먹고 쉬고 있는데 뭔가 토를 할거 같아서 화장실에 갔더니 바로 토를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활명수도 먹고 쉬고 그러니 괜찮아 지더라고요... 그리고 하루 더 쉬고 나서 근무를 나갔는데 제가 주차안내 알바를 하는데 덥기도 하고 습기때문에 너무 힘들더라고요 어지럽고 그런데도 참고 하는데 소리를 지를 일이 생겨서 질렀더니 괜찮더라고요... 이래저래 일을 보내다가 또 쉬게 되어서 쉬는데
자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위를 거의 1년동안 안하다가 몇번 몽정만 했지 그 뒤로도 안했는데 오늘 했습니다. 금방 끝났지만 뭔가 그 뒤로 속도 안좋고 어지러운거 같고 그런느낌인데 이게 자위를 한동안 안하다가 몸이 그렇게 정상이 아닌데 그리고 오늘도 나가서 볼일보고 돌아왔는데 더운곳에서 돌아다니다가 들어와서 자위를 해서 그러는건지... 하여튼 몸 증상이 저렇던데
괜찮은건가요? 제가 불안장애가 있어서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건가요? 유튜브인가? 자위를 오랫동안 안하다가 하면은 안좋다고 본거 같은데 잘못된 정보인가요?
일단 워치로 심박수를 재보면 심박수는 괜찮습니다 이러면 걱정을 안해도 되는건가요?
오늘 병원에 가서 불안장애약을 조정했는데도 이러네요.. 죄송하지만 너무 답답하고 걱정이 되고 자다가 잘못될까봐 걱정이 되는데 이런 걱정 안해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자위를 한동안 안하다가 하면 안좋다 이건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자위나 성관계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신체 활동입니다.
불안장애에 의한 증상으로 보입니다. 걱정이라는게 내가 하고싶지 않다고 안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잘 관리받으시는게 맞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정현 의사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이 겹쳐 불안감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이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여행 후 시차 적응, 더위와 습기로 인한 피로, 그리고 불안장애로 인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박수가 정상이라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불안장애 약물 조정 후에는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하세요. 현재로서는 과도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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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여행 후 경험하신 증상들은 시차, 환경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자위행위 후의 불편감도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박수가 정상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해보시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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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긴 여행 후의 피로, 컵라면 섭취 후의 소화 문제, 더운 날씨와 주차 안내 아르바이트의 신체적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몸 상태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자위를 오랫동안 하지 않다가 다시 했을 때 일시적으로 몸이 평소와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특히 불안장애가 있는 경우, 이러한 신체적 증상들이 더 과장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자위를 오래 하지 않다가 다시 한다고 해서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 이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