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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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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에 먹을수 있는 술이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
기저질환
통풍

통풍환자가 먹을수 있는 술이 있나요

혹시 그나마 먹을수 있는 술이라도요

어디서 보니 와인 복분자는 그나마 괜찮다고 하는데 찾아보니 아니라고 하는곳도 있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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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통풍은 일반적으로 요산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요산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퓨린이라는 물질입니다. 그러므로 통풍에서는 퓨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맥주에는 특히 퓨린이 풍부하기 때문에 통풍 환자에게는 권고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퓨린 함량이 낮은 술은 증류주 계통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모든 종류의 술은 통풍에 해가 됩니다. 종류에 따라 정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악영향을 미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맥주만 통풍을 악화시킨다는 속설이 있지만 그렇지 않으며 알코올이 들어간

      모든 술은 통풍을 악화시킵니다. 차라리 무알콜 음료를 드시는 것이 좋으며 복분자도

      결국 통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철분의 흡수를 증가시키는데 철분이 증가하면

      요산을 합성하는 잔틴 산화효소를 자극해서 더 많은 요산이 만들어집니다. 술을 마시면서

      안주로 철분이 잔뜩 든 가령 육포 같은 것을 즐긴다면 요산 수치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요산의 배출을 감소시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대사될 때 젖산이 생성됩니다. 젖산은 신장에서 배출되는 요산의 양을 감소시켜 요산

      수치를 올립니다. 알코올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술은 이뇨제 역할을 합니다. 술을 마시면

      배출되는 수분의 양이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탈수를 초래하며 요산이 농축되면서 혈중 요산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요산을 제거하려면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한데 탈수가 되면 수분이

      부족하여 요산을 제대로 배출할 수 없게 되어 탈수 역시 통풍의 악화 인자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와인이 그나마 괜찮다 수준이지, 와인이 안전한건 아닙니다.

      급성기 통증을 조절하고 난 뒤에는 요산수치를 낮추는 약물복용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약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퓨린이 풍부한 음식을 제한해야됩니다. 술과 설탕음료는 피하셔야 하고, 동물의 간, 신장, 췌장 같은 내장류, 참치, 소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등입니다.

      통풍발작(통증이 심할 때)이 발생했을 때는 병원 방문하셔서 약물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 안타깝지만 통풍에 있어서는 알코올의 존재 자체가 요산을 상승시키고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술의 종류가 무엇이든 좋지 않으며 마시면 안 됩니다. 절대로 마시면 안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종류와 무관하게 한 번씩 소량 음주하시는 정도는 괜찮지만 최대한 음주는 하지 않아야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통풍의 경우 반드시 금주해야 하며 특히 맥주는 더 위험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알콜을 섭취하면 탈수 상태를 유발하여 체내의 요산 수치를 증가시켜 통풍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맥주에는 퓨린이라는 성분 자체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통풍에 가장 나쁜 술로서 절대로 마시면 안됩니다.

      맥주를 제외한 다른 와인, 소주같은 술들은 퓨린함량이 높지는 않지만 알코올 자체가 대사를 통한 퓨린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량 섭취시 통풍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이미 통풍 관절염을 앓았던 적이 있다면 음주는 꼭 필요합니다. 물론 같은 술이라도 맥주가 가장 좋지 않아서 꼭 피할 필요가 있지요. 상대적으로 포도주는 조금 낫기는 하지만..결국 그것도 술이라서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