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는 1989년에는 어떻게 거품이 그렇게 낄 수 있었나요?
오늘 일본증시가 4만을 돌파하면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이전 최고치의 기록이 1989년이라고 하던군요
대략 35년에 이와 비슷한 일본증시의 호황은 어떻게 가능했던 것인가요?
물론 거품으로인해 붕괴되었지만
35년전에 지금만큼의 수치라면
상상도 하지 못하는 엄청난 호황이라 할 수 있을 것인데
1989년 당시 일본은 어떤 경제적 이점이 있어서
거품일지라도 그런 상황이 가능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 경제가 글로벌 1위를 달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일본 경제에 자산가가 다수 등장하면서
앞다퉈 부동산을 매매하기 시작했고 여기거 거품이 끼게 되었습니다
이 자산시장의 버블은 터지기 전에 아무도 알지 못하고 결국 터지며 아직까지도 당시에 부동산
가격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80년대 초반에는 일본의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투기가 확산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자들이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하고 가격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거품이 형성되었습니다.
일본의 금융기관들이 쉽게 대출을 해주면서 부동산 투자 및 기업 투자가 증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자본이 과도하게 투자되고 거품이 형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증시가 과거 당시에 가파른 거품이 낄수 있었던 것은 플라자 합의로 인해서 일본경제가 침체를 겪자 일본정부가 경제 회복을 위해서 막대한 양의 화폐를 시장에 유통시켜서 인플레이션율이 극도로 치솟았기 때문이에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과 같은 경우에는 당시 엄청난 저금리와 양적완화 등의
정책을 펼쳤으나 해당 자금 등이 주식과 부동산에만 흘러들어가는 등
과도한 대출 등으로 인하여 거품이 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89년의 일본 경제와 최근 닛케이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배경
1989년 일본의 증시가 호황을 누리던 시기는 '버블 경제'라 불리며, 부동산 및 주식 시장에 거품이 크게 형성되었습니다. 이 시기의 일본 경제 호황의 원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989년 일본 경제 호황의 배경
규제 완화와 투자: 1980년대 일본 정부의 금융 시장 규제 완화가 자본의 대량 유입을 촉진했습니다.
금융기관의 적극적 대출: 금융기관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쉽게 처리하여, 투기적 투자를 조장했습니다.
기업과 개인의 자산 가치 상승: 부동산 및 주식 가격 상승으로 기업과 개인의 자산 가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소비자 심리의 과열: 경제 전반에 낙관적인 소비자 심리가 확산되었고, 이는 고가의 소비와 투자 유도로 이어졌습니다.
💥 버블 경제의 붕괴
과다한 경제 거품: 당시 일본의 주택 및 주식 시장은 지나친 경제 거품으로 인해 실질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고평가되었습니다.
금리 인상과 거품 붕괴: 일본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서 거품이 꺼지기 시작했습니다.
긴 경제 침체기 진입: 이로 인해 일본 경제는 긴 침체기에 진입했고, 이를 '잃어버린 10년' 혹은 '잃어버린 20년'이라고 부릅니다.
🎢 최근 닛케이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엔저 현상과 수출 기업 실적 개선: 최근 엔화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이 향상된 상황입니다.
세계 경제 흐름과 외국 자금 유입: 글로벌 경제의 흐름과 외국 자금의 일본 증시 유입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 일본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통화 완화 정책이 경제 및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1989년의 일본 경제는 금융 규제 완화, 투기적 자본 흐름, 소비자의 낙관심리 등으로 인해 거품이 매우 크게 형성되었습니다. 이 거품은 금융 정책의 변화와 경제 환경의 변동으로 꺼지면서 장기 침체기로 이어졌죠. 최근의 증시 상승은 엔저 현상, 글로벌 경제의 흐름,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경제 부양책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적 역사를 통해 우리는 경제 거품의 위험성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 증시가 그 당시에 거품을 찍을 수 있었던 이유는 플라자 합의 이후 엔화 가치가 급격히 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엔화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가격경쟁력을 위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낮추었으며, 이에 따라 시중에 많은 유동성이 공급되며 많은 사람들이 자산에 투자하게 되었고 이는 자산 가격 상승을 초래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80년대 일본의 경제는 서구 산업국가들이 저성장과 실업 및 인플레이션 등의 경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4~5%대의 안정적 성장을 지속했다. 그러나 1985년 '플라자 합의'이후 급격한 엔화 상승과 국내 금리 하락으로 버블경제가 초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