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빠지지 않았다면 림프암 걱정은 안해도 되나요?

2020. 08. 24. 13:05

저는 어렸을 때부터 겨드랑이가 도톰하고 팔뚝이 굵고 부유방이 있습니다. 살을 빼도 남들만큼 얄상해지지는 않아요. 얼마전부터 오른쪽 겨드랑이에 야간 도톰한 줄이 잡혀요. 줄넘기 줄 같은 건데요. 엹은 지식으로 림프선을 따라 난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혹시 림프암이 아닌가 걱정이 되는데. 겁이 나서 병원도 못가고.

찾아보니 림프암은 체중이 감소한다는데 저는 감소현상이 없어요. 오히려 찌기는 해도요.

찐다면 림프암 걱정은 안해도 되나요? 림프암은 진짜로 선대로 뭔가가 만져지나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림프암이라고 하면 체중감소도 있겠지만 열도 나고, 밤에는 식은땀도 나고 무기력하고 밥맛도 없고하는 증상도 함께 동반이 되게 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림파선을 비롯해서 사타구니, 목등의 여러곳에 임파선이 만져지고 커진다는 것이지요. 림프암으로 인한 증상이라면 동그란 덩어리가 만져질 겁니다. 체중감소가 없다는 것만으로는 림프암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답니다. 만약 겨드랑이의 임파선이 커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민석 드림

2020. 08. 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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