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도 환경오염에 주 원인이 될 수 있나요?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서 콘크리트를 대체하는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도 환경오염에 주 원인이 되는건가요?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콘크리트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기술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콘크리트의 재료 중 시멘트는 제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고 모래와 자갈 등의 사용으로 채취과정에서 산림파괴는 물론이고 토양 침식 및 수질오염(폐콘크리트 폐기물처리 등)이 발생하여 환경오염의 주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콘크리트는 불투수이기 때문에 빗물이 땅속에 스며들지 않아 홍수위험이 있으며 열을 흡수하여 방출하기에 도시의 열섬현상은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콘크리트 성분의 시멘트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플라이애시, 고로슬래그 등 산업부산물을 활용하는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이 통과할 수 있는 투수 콘크리트기술, 압축강도와 내구수명이 좋은 슈퍼콘크리트 기술 등 친환경 콘크리트를 생산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건설재재로 환경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시멘트는 생산 과정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무단으로 처리될 경우 토양 및 수질 오염 문제도 발생시킵니다. 이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개발 진행 중이며 관련 기술로는 시멘트 비율을 줄이고 대체 재료를 혼합하는 저탄소 콘크리트와 폐콘크리트를 재활용하여 자원 낭비를 줄이고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콘크리트 내에 주입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과 폐콘크리트 재활용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