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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사냥꾼
지식사냥꾼23.02.20

동물하고 사람하고 목소리 내는 방식이 많이 다른가요?

저는 요즘 네셔널지오그래피를 자주 보는데요, 그 프로그램 속 동물들이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요란하면서도 사람하고 참 다르잖아요. 특히 까마귀 같은 조류는 더 심하구요. 그래서 사람과 동물이 목소리를 내는 방식이 다른지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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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0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과 사람의 목소리 내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다릅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목에서 발성되는 공기의 진동으로 소리를 내며, 이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음파인 파동은 입술, 혀, 목 등의 다양한 기관을 통해 가공됩니다. 이에 비해 동물들은 목소리를 내는 방식이 상이한데, 예를 들어 새들은 부리를 사용해 소리를 내거나, 곤충들은 몸집을 통해 소리를 내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또한, 사람의 목소리는 언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사용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방식이며, 언어는 사회적인 맥락에서 발전한 복잡한 체계입니다. 반면 동물의 소리는 종족 간의 의사소통, 유대 관계, 경계 표시, 파트너를 찾기 위한 신호 등을 전달하기 위한 방식입니다.

    물론, 동물들 중 일부는 사람과 유사한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유인원은 사람과 같이 기본적으로 목에서 발성되는 공기의 진동을 이용해 소리를 내며, 일부 원숭이 종은 발성기관의 구조가 사람과 유사해 말하는 것처럼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동물과 사람의 목소리 내는 방식은 크게 다르며, 이는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불꽃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과 사람 모두 성대를 사용하여 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인간은 대부분의 동물들보다 더 복잡한 성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넓은 범위의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반면, 대부분의 동물들은 단순한 성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외적인 종들도 있는데 새, 고래, 돌고래와 같은 일부 동물들은 노래, 울음소리, 심지어 휘파람과 같은 복잡한 패턴을 포함한 복잡하고 정교한 발성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목소리 구조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조류는 성대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소리를 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조류는 다양한 소리를 내며 의사소통을 합니다.


    예를 들어, 암컷 새가 산란기에는 남쪽으로 날아가는 수많은 새들 중에서 자신의 남성을 찾기 위해 높은 음성을 내며 울음소리를 발생시킵니다. 또한, 새들은 노래를 부르거나, 먹이를 찾을 때 날개짓이나 발을 땅에 찍는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리는 조류의 골격, 근육, 부산물, 비뇨기, 뼈 등의 다른 부분들이 만들어 내는 소리입니다. 성대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다른 부분들을 통해 다양한 소리를 내며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