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부부싸움은 칼로 물배기라고 하는데 화해 잘하는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애인 부부 사이에 현명하게 잘 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싸우고 난 뒤 잘 화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잘 화해하는 방법은 뭘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부부가 싸운 뒤 잘 화해하는 핵심은 누가 맞았는지 따지는 것보다 “상대가 왜 서운했는지”를 먼저 풀어주는 것이에요.
💛 화해할 때 효과적인 순서
1. 감정이 너무 올라왔으면 잠깐 쉬기
* 바로 해결하려고 하면 말이 더 세질 수 있어요.
* “우리 둘 다 좀 진정하고 조금 있다가 이야기하자” 정도로 끊어주는 게 좋아요.
2. 먼저 사과하기
* “내가 잘못했어”가 어렵다면
“내 말 때문에 네가 많이 서운했을 것 같아. 미안해.”
* 행동 자체보다 상대가 느낀 감정을 인정해주는 게 효과적이에요.
3. ‘너는 왜’ 대신 ‘나는’으로 말하기
* ❌ “너는 항상 내 말을 무시하잖아.”
* ⭕ “내가 무시당한 것처럼 느껴져서 속상했어.”
4. 과거 일까지 한꺼번에 꺼내지 않기
* 지금 싸움 하나만 해결하는 게 좋아요.
* “그때도 그랬잖아”가 시작되면 화해가 다시 싸움으로 바뀌기 쉽습니다.
5. 상대 말을 반박하지 말고 먼저 들어주기
* 상대가 “나는 그때 이런 기분이었어”라고 하면
“그건 네가 그렇게 느낄 만했어”라고 먼저 받아주세요.
*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라 그 감정을 이해한다는 뜻이에요.
6. 마지막에는 작은 행동으로 마무리하기
* 같이 밥 먹기, 차 마시기, 산책하기처럼 평소 하던 행동도 좋아요.
* 말로만 “화해하자”보다 실제로 분위기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중요한 한 가지
부부싸움에서 “누가 더 잘못했나”와 “어떻게 다시 편해질까”는 별개의 문제예요.
내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되, 상대방도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일단 화해한 뒤 감정이 가라앉았을 때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잘 풀립니다.
그리고 의외로 효과 좋은 말이 있어요.
“우리 싸우는 게 싫은 게 아니라, 싸우고 서로 멀어지는 게 싫어.”
이런 식으로 상대와 싸우는 게 아니라 둘이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는 느낌을 주면 화해가 훨씬 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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