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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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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관측할 때 실질적으로 달보다 시야각이 더 크게 보이는 천체가 있을까요?

시야각 이라하면

우주관측의 관점에서

관측장비나 관측자의 눈이 한번에 볼 수 있는 하늘의 각도 범위를 뜻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망원경 렌즈나 카메라가 포착하는 하늘 범위 또는

육안으로 봘 때 한 천체가 차지하는 크기를 각도로 표현했다 보시면 될거같은데요.

시야각 단위는 도 , 분 ,초 로 표시됩니다.

그런 시야각의 관점에서 본다면

지구에서 밤하늘에 시야각이

가장 큰 천체라고 볼 수 있는건

그냥 달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실질 적으로 관측능력에 따라

달보다 더 큰 시야각을 가지는 천체가 있을 수 있다하는데

일종의 성운이나 은하가 될 수 있을 가요?

그런 천체가 현 시점에서 있나요?

아니면 수억년 정도 지나면

달보다 더 큰 시야각을 가질 천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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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달은 지구에서 볼때 평균적으로 0.5도 정도의 시야각을 가지며 태양도 비슷하게 가집니다. 이정도의 각지름은 하늘 전체의 약 1/720에 해당하며 조건에 따라서 달보다 시야각이 더 큰 천체가 있습니다. 은하수의 경우 하늘 전체를 가로질러 펼쳐지는 거대한 천체구조로 수십도에서 100도 이상의 시야각으로 보이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천체의 겉보기 크기를 나타낼 때에는 시야각이라는 용어보다는 시직경(시지름)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달의 시지름은 약 0.5°(30', 30분)로 밤하늘에서 단일 천체로는 가장 크게 보입니다. 그러나 희미해서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단일 천체가 아닌 성운이나 성단으로는 달보다 시지름이 큰 것들이 많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성단은 30'으로 달과 비슷하고, 장미 성운은 80'X60', 북아메리카 성운은 120'으로 달보다 훨씬 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