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착하게 태어나고 사랑을 갈망한다는 제 생각 어떤가요?
저도 살만큼 살았고 여러 나쁜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조폭이나 양아치, 막말을 하고 사회에 불만과 분노가 많은 사람들을 보면 사랑이 고픈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어릴 때부터 사랑도 듬뿍 주고 좋은 방향으로 "너는 착한 아이란다 앞으로 그러면 안돼 알았지?"하면서 안아주고 그랬으면 미안해서라도 정신차릴 텐데 개똥 취급을 하고 방치하고 학대하니까
나쁜 성격이 만들어진 경우가 꽤 있습니다.
사람이 사실 어떻게 보면 1%의 기질보다는 성격이 99%로 먹고 살아가는 건데, 좋은 성격을 형성해주지도 못할 망정 잘못된 훈육으로 망치거나 부정적인 사회경험으로 성격이 이상하게 뒤틀려버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게 어찌 보면 남들한테 센 척을 하고 허세를 부리고 자기가 결코 약하지 않다는 점을 어필하려는 심리를 만들어낸 것이겠죠.
그... 예전에 그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아이가 친구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두들겨 맞고 돌아오니까 부모가 아이한테 "왜 쳐맞고 와? 가서 확 해버려"라고 하길래
애가 진짜로 낫을 들고 가서 찍어버렸다는....
남들이 볼 때는 무식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솔직히 그 정도까지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끔 방치한 새대가리만도 못 따라가는 지능지수를 가진 사회와 그 주변 인간들이 문제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인간의 성격 형성에 있어 초기 양육 환경과 사회적 경험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중요합니다. 공격적이거나 반사회적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의 경우, 그 이면에는 종종 충족되지 못한 사랑과 인정의 욕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의 애착 형성과 정서적 지지의 부재는 이후의 성격 발달과 대인관계에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되죠. 이는 단순히 '나쁜 사람'이라기보다는, 건강한 정서 발달의 기회를 갖지 못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적인 것은, 인간의 성격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비록 어린 시절의 부정적 경험이 있더라도, 이후의 긍정적인 관계 경험과 적절한 치료적 개입을 통해 건강한 방향으로의 변화가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판단하고 비난하기보다는, 그들이 겪었을 상처와 결핍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입니다. 사회적 지지체계와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새로운 애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