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를 썰 때 눈이 매운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꿀팁이 있을까요?!
집에서 간만에 요리를 해먹으려고 재료도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사온 양파가 유독 썰 때 눈이 굉장히 매운 것이더라고요. 혹시 양파를 썰 때 눈이 매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소소한 꿀팁이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모던한셰퍼드125입니다.
저는 매운 양파를 썰때 물안경을 착용하고 양파를 썰어요 양이적은것은 그냥썰지만
양이많다거나 매울때 물안경을 쓰고 양파를 써니 확실히 효과는 있는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신통한후루티121입니다.
양파를 손질할 때 눈물이 나는 이유는 양파 세포 조직이 손상되면서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 '술폭시드' 화합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술폭시드는 눈 점막을 자극해 눈물을 흘리게 하는 최루 물질인데요. 휘발성이 있어서 성분이 직접 눈에 닿지 않더라도 눈을 시리게 만듭니다. 눈물을 흘리지 않고 양파를 손질하려면 최루 성분을 줄여야 하는데요. 다행히 술폭시드는 물에 녹는 성질이 있어서 양파를 찬물에 5분간 담가둬도 많이 제거됩니다.시간이 없다면 흐르는 물에 양파를 씻어가면서 껍질을 벗겨도 되고, 칼에 물을 묻힌 다음에 양파를 썰면 눈이 덜 따갑습니다. 또, 낮은 온도에서도 휘발하는 술폭시드의 양이 줄어드는데요. 손질 전에 양파를 냉장고에 한 시간 정도만 넣어둬도 눈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일 수 있고, 생 양파를 전자레인지에 30초만 가열해도 최루 성분이 파괴되면서 울지 않고 양파를 손질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매한크낙새25입니다.
물에 담갔던 숟가락을 입에 놓고 양파를 썰면, 숟가락에 담긴 물이 가스를 흡수하여 눈을 자극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양파를 썰기 전에 냉동실에서 30분 정도 냉장하면 가스가 덜 발생하므로, 눈을 자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양파를 썰 때는 벤트 팬을 켜두고 주방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면, 가스가 퍼져 눈을 자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양파를 썰기 전에 물에 담갔던 숟가락에 소금을 조금 더해 녹인 후, 양파를 썰면 눈을 자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