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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근엄한불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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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저희집 강아지를 친정엄마가 산책시키다가 이웃주민을 물어버렸습니다

오전에 엄마가 산책시키러 강아지를 데리고 나갔는데, 강아지가 모르는 이웃주민에게 달려들어 물어서 사단이 일어났더라구요. 엄마의 주장은 아시는 사람인가하고 강아지가 가나 싶었는데 목줄은 한 상태로 모르는 아저씨에게 다가가서 복숭아뼈쪽이랑 무릎쪽을 물었는데 피가 좀 비치고 까져가지고 멍이 좀 들었더라구요. 출근길에 강아지를 안고 어머님과 모르는 아주머니 두분과 피해입으신아저씨랑 다같이 모여계셔서 왜그러시냐 하고 지나가는데 고소를 한다면서 경차부르라며 응급실에 당장간다고 119부르라며 엄마한테 계속 그런식으로 말씀하셔서 처음엔 상처 난 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병원가보셔라 말씀드리려했으나, 지속적으로 화를 내시면서 막말을 하시길래 사과드린건 드리고 말씀 그렇게 하지말아달라 얘기하는데 양 옆 아주머니들이 아가씨 말씀그렇게 하지마시라고 결국 실랑이하는중에 병원그럼 갔다오셔라 하고 얘기 끝냈는데, 엄마랑 피해입으신 분과 병원에가서 드레싱하고 반창고 붙여주시고는 약2일치 지어주시고, 파상풍 주사 한방 맞고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의사가 별말없었고 그냥 상처 치료하고 주사맞은 이후로 병원에 월요일에 한번 더 오라고 하셨다는데 엄마랑 피해자분 약국에서 약 지으시면서 헤어질쯤에 갑자기 광견병이 추후 노츨되서 생길수도있지않겠냐며 잠복기가 있을텐데 이주에서 한달정도 병원 좀 다녀봐야겠다고 하셔서 엄마가 그럼 병원갔다오시고 연락주셔라 그렇게 얘기가 일단 끝났대요. 저는 아침에 출근을해야해서 일단 퇴근이후로 어찌되었던 저희 강아지한테 물려서 피해받으신분이시고 그렇게 나도 감정적으로 굴었으면 안되었던 거 같아서 추후 전화드려서 견주된다고 죄송하다 사과드리고 월요일에 병원가보신다고 들었다며 잘 다녀오시라고 몸은 좀 괜찮냐 병원 다녀오시고 영수증 지참해주셔라 계좌이체 해드리겠다고 정중히 사과를 하니 갑자기 의사가 광견병 의심간다고 하셨다며 이주던 한달이던 보자고하셨다면서 의사말 들어야죠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진료 들어가서 다 같이들은 저희엄마는 의사분이 그런말씀하신 적 없다고 하시는데, 저한테 통화당시에 거짓말로 저렇게 협박 아닌 협박을 하시네요. 일단 통화자체가 녹음은 되기때문에 녹음은 되어있고, 누가봐더 뻔한 거짓말을 하시는거같아서 일단 월요일에 치료 영수증 보내주시면 치료비는 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전화는 종결했는데, 나름 생각해서 월욜에 병원갔다오시고 연락주시면 치료비 + 소정에 10만원정도 같이 드리면서 앞으로 강아지산책하면서 마주치지않게 상처드려죄송하다며 말씀드리려고했는데 너무 속보이게 저렇게 말씀하시는게 황당하기도 하고 이럴경우에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얼마정도 생각해야할지 궁금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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