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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들에도 분리 장애라는 것이 있나요?

반려동물들에게도 사람들처럼 길러주는 사람과

잠시라도 떨어지게 되면 불안감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에 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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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도 동물병원에서 정신의학 관련 처치를 받고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과 달리 대화가 통하지 않는 강아지 특성상 정신의학적 접근을 바로 시작하시기 보다는 가정에서 강아지가 분리불안에 대해 둔감해질 수 있도록, 혼자있는 시간을 두되, 20분 정도의 텀을 주고, 혼자 있는 시간을 점차 늘려가며 간식 등 보상을 통한 감응훈련을 먼저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홈캠이나 화상카메라 기능이 있는 장비가 필요하며, 감응훈련 간 격렬히 불안해하는 강도나 빈도가 너무 강할 경우, 이 때는 동물병원에서 진정제 등을 처방받아 활용해볼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있고 심각한 수준으로 정신과 약물을 투약해야 할 수준으로 자해를 하기도 합니다.

    분리가 안되는게 최선이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것이기 때문에 산책 횟수 증량과 놀이 활동 증량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의 개선을 시도합니다. 또한 대부분 보호자의 평소 행동 양상에 따라 촉발되기에 보호자 교육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