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글씨 쓰는 먹은 어떤재료인지 궁금합니다.
우리가 붓글씨 쓰는 벼루와 먹은
볼펜이랑 연필이 나오기 전에 많이 썼던 우리 조상들의 글쓰기 재료 입니다. 하지만 이 재료가 어떤재료인지 잘 몰라서 궁금해 물어봅니다.
안녕하세요. 한성민 전문가입니다.
과거 전통적인 먹의 경우, 소나무를 태워 발생한 '그을음' 과 '아교'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교는 동물 뼈 생선 내장등을 끓여 추출한 젤라틴위주의 접착물질입니다.)
다만, 현대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할때는 화학제품인 카본(탄소)와 젤라틴을 혼합해서 만든다고하네요.
안녕하세요.
먹은 주로 소나무의 그을음(송연)이나 식물성 기름 그을음으로 만들어 지며, 이를 아교와 섞어 단단하게 굳힌 것을 말합니다. 이를 물에 녹여 붓으로 글씨를 쓰는 재료로 활용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볼펜과 연필이 나오기 전, 우리 조상들은 주로 붓과 먹을 사용해 글을 썼습니다. 붓은 동물의 털로 만들어졌고, 먹은 주로 검은색 염료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두 가지는 주로 한지에 글을 쓰는 데 사용되었으며, 먹은 물에 갈아 먹물을 만들어 붓에 묻혀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글쓰기 도구는 조선시대의 서예와 문서 작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까지도 전통 서예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전문가입니다.
붓글씨에 사용하는 먹은 주로 송연과 아교로 만들어집니다. 소나무를 태워서 그을음을 얻고 그을음을 아교와 섞어 형태를 만드 후 일정 시간 동안 말려서 굳히는 과정을 거칩니다. 먹에는 때로 약간의 향료나 약재가 추가되어 특유의 형과 보존성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