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의 기준은 상대적인 것인가요?
지역마다 국가마다 평균기온이 다른데
열대야의 기준은 국가, 지역 상관없이 동일한가요?
가령 우리나라의 열대야 기준과 남미지역의
열대야 기준은 다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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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열대야라는 말은 일본의 기상 캐스터인 구라시마 아쓰시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구라시마는 일 최저 기온이 25°C면 열대 지방의 밤처럼 더워서 잠을 자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용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서는 열대야를 야간의 최저 기온이 25°C 이상인 밤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무렵부터 일본의 용어를 들여와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1980년대 들어서는 기상청 예보에도 사용되는 등 본격적으로 대중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기상청은 2009년 7월 24일부터 하루 최저 기온이 아닌 밤 최저 기온(오후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으로 기준을 변경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우리나라보다 온도가 낮은 기준을 사용하며 야간에 기온이 20°C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을 열대야라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열대야는 국젲거으로 통일된 절대기준이 있는게 아닌 나라별로 상대적 기후 환경을 반영하여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밤을 이야기하며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의 평균기온을 이야기합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