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이 생기는 것과 추위가 관계가 있나요?

2020. 12. 31. 22:42

친구가 실외에서 일을하는데요. 겨울이 되면 어깨에 눈이 내려요. 본인도 신경쓰여서 씻는것도 신경써서 잘 씻는다고 해요. 오히려 아침 저녁으로 두번씩 씻는데 집이 주택이라 씻는곳도 추워서 그런지 그래서 더 심해지는거 같대요. 추위와 비듬이 상관이 있나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비듬은 정확히 피부 각질의 파편입니다.

즉, 각질이 떨어지는것을 의미하지요.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온도하강으로 인하여 상대습도 하강이 일어나게 됩니다.

다시말해 건조해 지는것이지요.

이렇게 건조한 환경이 조성되게 되면 피부 각질의 건조화 및 이로인한 수축이 발생하게 되어 각질의 탈락이 가속화 됩니다.

또한 따뜻한곳과 차가운곳을 반복하여 노출되게 되면 피부 방어를 위해 각질을 더욱 형성하게 되어 각질의 총량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겨울같이 건조한 환경이 지속되면 각질이 증가하는 현상 즉, 비듬의 양이 증가하는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의 건조함을 줄이는것 즉, 보습이 중요하며 보습을 위해서는 피부에서 분비되는 지질의 축적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신경이 쓰여 아침 저녁 두번씩 씻게 되면 이 지질층을 벗겨내 버리고

더 쉽게 건조해지고

그러면 비듬이 더 생깁니다.

즉, 덜 감으면 비듬이 차츰 줄어들거란 것이죠.

2021. 01. 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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