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눈에는 추상체와 간상체가 있답니다.
간상체는 명암을 그리고 추상체는 색채를 인식합니다.
추상체에는 적색, 녹색, 파란색 색소가 있죠.
빛의 3원색이라는 하는 이 3가지 색을 혼합하면 가장 다양한 색상을 만들 수 있답니다.
색각이상은 빛의 3원색 색상을 관장하는 추상체 세포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합니다.
우리가 사물을 볼 때 느껴지는 색상은 사물에서 반사되는 색상을 뇌에서 인식하는 거랍니다.
녹색은 빨간색과 파란색에 비해 명도와 채도가 낮아서
밝고 어둠을 인식하는 간상체를 자극하지 않고도 추상체에 편하게 인식됩니다.
즉 매우 부담없이 뇌에 인지된다는 얘기지요.
학교 칠판이 녹색인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단순 대비를 이용한 칠판을 만든다면 검정색 바탕에 흰 글씨가 가장 잘 보이겠죠.
하지만 검정색은 간상체를 자극하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 집니다.
눈이 피로해 지면 푸른 녹색을 봐라.
이런 이유 때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