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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정열적인병아리
현재도정열적인병아리

누웠을 때 심박수와 일어났을 때 심박수 차이가 나요

나이
26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혈압약(디오반필름), 부정맥약(콩코르정)
기저질환
빈혈, 이첨대동맥판막, 부정맥

지금 이첨대동맥판막증이랑 부정맥이 있어서 병원에서 약을 먹고 있는데 어제 저녁에 갑자기 누웠을 때 워치 상으로 54까지 심박수가 떨어져서 오늘은 부정맥약을 안 먹고 혈압약만 먹었습니다.

그러고 오늘 하루종일 심박수를 체크해봤는데 누웠을 때는 62~77까지 심박수가 차이났고 일어나자마자 심박수는 120까지 올라갔어요

앉아있을때는 88~98 정도의 심박수였는데

원래도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나요?

현재 어제 자기 전에 54까지 갑자기 떨어진 이후로 불안감이 많이 커져있는 상태이긴 합니다

다니는 병원에 방문하기가 쉽지 않아서 이렇게 자문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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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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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지금 경험하고 계신 증상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심박수는 다양한 상황과 자세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누워있을 때보다 일어났을 때 심박수가 증가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우리가 누워있을 때는 심장이 중력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혈액이 몸 전체로 쉽게 순환됩니다. 그러나 일어날 때는 혈압이 순간적으로 낮아질 수 있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심장이 더 빠르게 뛰게 되죠.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심박수의 변화는 그러한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첨대동맥판막증과 부정맥 같은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심박수의 변화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어젯밤 갑작스럽게 심박수가 54로 떨어졌을 때, 불안감이 큰 이유가 되었을 것 같네요. 실제로 불안감은 심박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태에서 관찰되는 변화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약복용에 변화가 생긴 것에 관해서는,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기보다 담당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불안감이 커진 상태에서, 병원에 방문하시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병원에 전화로라도 증상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심박수와 관련된 변화가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유발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주치의와 상의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누워있을 때에는 안정된 상태에서 맥박수가 낮게 유지가 되다가 앉거나 일어나게 될 경우에는 갑작스럽게 기립성으로 맥박수의 증가가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만 보아서는 꼭 문제가 되는 소견이라고 판단을 내리기에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