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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라마35
냉철한라마35

르누아르 그림은 요즘도 집이나 피아노 교습소에 많이 걸리나요

르누아르 그림은 워낙 대중적이고 가정적인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그려서 집이나 피아노 교습소에 많이 걸리곤 했었는데요 요즘도 많이 걸려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르누아르하면 ‘행복주의 화가’라는 키워드로 유명합니다. 르누아르는 일부러 행복한 순간만을 그렸다고 합니다. 행복한 순간들을 그리며 즐겁지 않을 일, 슬픈 일, 우울한 일들을 잠시나마 잊고 싶어서였을지도 모르지만 그림에서라도 행복한 순간들을 가득 담고 싶었나 봅니다. 그림들을 보고 있으니 릴렉스 되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데 <시골의 무도회> 라는 작품은 얼마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극 중 두 남녀의 사랑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나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그의 그림은 아직도 많은 현대인들이 선호 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