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님들 한 번 읽어 봐 주세요~

주택 1층 사는데,

화장실 창문밑으로 작은 창고가 있어서 그런지

고양이가 창고 위에 올라와 화장실 창문으로 영역 표시를 간혹 하는 것 같아요.(방충망 되어 있고 항상 열어둠)

고양이를 직접 본적은 없는데 화장실에 노란 액체가 스프레이로 뿌린 듯이 퍼져있더라고요.

고양이도 이처럼 영역표시를 하나요?

화장실 창문에 하는 이유는 뭘까요?

저는 강아지를 반려하는데 배변판을 화장실에서 씻어서 그 냄새 때문에 그런가요?

못하게 예방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예고가 없다보니 어제는 밤 늦게 화장실 청소를 했답니다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양이는 영역 표시로 소변을 뿌리는 행동을 합니다. 특히 수직면(벽, 창문, 문)에 소량을 분사하듯 남기는 “스프레이”가 전형적이고, 이는 의사소통과 영역 표시의 한 형태입니다.

    왜 화장실 창문일까

    고양이는 자주 지나가는 동선, 눈에 잘 띄는 곳, 바깥 고양이의 냄새나 모습이 느껴지는 곳에 표시를 남기기 쉽습니다. 창문은 바깥 동물을 보고 자극받기 쉬운 위치라서, 외부 고양이를 위협으로 느끼면 창문 쪽에 스프레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질문하신 것처럼 강아지 배변판을 씻는 냄새 같은 익숙하지 않은 냄새도 고양이에게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낯선 냄새나 다른 동물의 냄새가 있는 곳에 표시를 남기기도 합니다.

    냄새와 모양

    고양이 스프레이는 보통 노란색이고, 수직면에 얇게 퍼진 듯 보일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암모니아 비슷한 강한 냄새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 방법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고양이가 창문 자극을 덜 받게 만드는 것입니다. 창문을 불투명 필름이나 가림막으로 처리해서 바깥 시야를 줄이고, 가능하면 창문을 닫아 냄새 유입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는 아래가 도움이 됩니다.

    창문 아래/주변에 다른 고양이가 접근하지 못하게 환경을 바꾸기.

    창문 근처에 먹이, 쉬는 자리, 스크래처를 두어 그 공간의 의미를 바꾸기.

    이미 묻은 소변은 냄새 중화 세정제로 깨끗이 제거하기. 냄새가 남아 있으면 다시 표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냄새 때문일까

    그럴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보통은 한 가지 원인만이 아니라, 바깥 고양이 자극 + 낯선 냄새 + 반복된 장소 기억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 병원 확인이 필요할까

    만약 이게 집 안 고양이의 행동이라면, 갑자기 시작된 배뇨 이상은 방광염·요로 문제 같은 건강 이상도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집 밖 고양이의 표시로 보이는 상황이라면, 우선은 차단과 세정이 핵심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16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