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성분에대해서질문드릴려고하는데요
알콜이 얼만큼들어가야지 소독효과를 발휘하나요 좀만들어가도 소독효과가 있나요??자세하게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알콜이 소독 효과를 발휘하려면 최소한 60% 이상의 농도가 필요합니다. 이 농도 이하일 경우 소독력이 떨어지거나 전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대부분의 소독용 알콜 제품은 에탄올이나 이소프로필 알콜을 주성분으로 하며, 보통 70% 농도에서 가장 효과적인 소독 능력을 보입니다. 이는 알콜이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는 방식에 관련이 있는데, 70% 농도는 알콜이 세포막을 파괴하고 세균 내부에 있는 물질들이 빠져나오게 하여 세균을 죽이는 데 최적의 농도라고 하네요
반면, 농도가 너무 높은 알콜(90% 이상)은 빠르게 증발하여 소독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습니다. 이는 세균을 충분히 침투시킬 시간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알콜이 소독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려면 60% 이상, 70% 정도가 가장 이상적인 농도로 추천됩니다. 50% 이하일 경우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알콜 농도가 제일 중요한 부분 이에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알코올의 소독 효과에 대해 궁금증이 있으시군요. 소독을 위한 알코올 농도는 매우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알코올의 소독 효과는 농도에 크게 의존합니다. 소독제로 주로 사용하는 에탄올이나 이소프로판올은 보통 60%에서 90%의 농도로 사용될 때 최적의 소독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 범위에서 가장 흔한 농도는 70%로, 물이 약간 포함되어 있을 때 세균의 세포벽을 더 효과적으로 투과할 수 있기 때문에 소독력이 극대화됩니다.
너무 적은 농도의 알코올은 세균의 세포벽을 충분히 침투하지 못해 살균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며, 반대로 90% 이상의 고농도는 오히려 세균의 표면만을 응고시키고 내부 깊이 침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 목적에 맞는 적절한 농도의 알코올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손 소독제나 의료 장비 소독에 주로 사용되는 알코올 농도가 이와 유사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일상적인 소독을 위해 알코올을 사용하실 계획이라면, 약 70% 정도의 알코올 농도를 가진 제품을 선택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런 농도는 일반 세균뿐만 아니라 여러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적절한 농도를 선택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