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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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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집과 매골승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제정집이라는 것에 '신돈은 당초 매골승이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정집은 무엇이고, 신돈이 했다던 매골승은 어떤 승려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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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정집은 고려 후기 문인, 이달충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36년 간행한 시문집을 말합니다.

      매골승은 매골이란 뼈를 묻는다는 것으로 매골승은 뼈를 묻는 스님 즉, 시신을 수습하고 매장하는 스님을 말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승려의 기본 임무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하는 일과, 중생을 번민과 고통에서 구제하는 일인데 매골승 (埋骨僧)의 역할은 죽은 사람을 매장하고 명복을 비는 일은 그 중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일의 하나로 인식되었다고 합니다. 신돈의 매골승 이야기는 < 제정집> 이라고 하는 문헌에 나오는데 이책은 고려 후기의 문인, 이달충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36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정집은 고려후기 문인 이달충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36년에 간행한 시문집입니다.

      매골승이란 전쟁과 기근으로 길에서 죽은 사람을 수습했던 사람들로, 이들은 의술과 천문, 풍수 등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불교식 장례인 화장을 주관하고 풍수에 맞게 묏자리도 잡아주기도 했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정집은 고려 말기 문신 이달충의 시문집이며

      매골승은 장례 의식에서 시신을 땅에 묻고 명복을 비는 역할을 담당한 승려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