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주파수가 동일한데 왜 밤과 낮에는 소리가 더 크고 작게 들리는 건지 궁금합니다.
밤에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데요. 그게 생각해 보면 소리의 주파수가 동일한데 낮보다 밤에 더 크게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왜 밤과 낮에는 소리가 더 크고 작게 들리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전문가입니다. 소리의 주파수가 같아도 결국 소리가 어떻게 움직임이냐와 어떤 것을 통해서 움직이냐에 따라서 결정되는데요. 낮이나 밤에 공기를 따라서 소리가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데 낮에는 온도가 높아서 공기가 위로 움직이게 되고 밤에는 온도가 낮아서 공기가 아래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럼 소리가 낮에는 공기를 타고 위로 올라가서 소리가 위로 퍼지게 되어서 소리가 작게 들리고 밤에는 공기가 땅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소리가 땅에 머물게 됩니다. 그래서 더 크게 들리는 것입니다. 또한 낮에는 주위에 소음이 더 크고 밤에는 작아서 상대적으로 소음이 적어서 그렇기도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소리의 주파수는 같지만 밤과낮에 드리는 크기가 다른 것은 공기 조건과 환경 영향 때문입니다 낮에는 태양열로 인해 공기 온도차가 커서 소리가 위로 굴절되거나 흩어져 약하게 들리지만 밤에는 공기가 안정되고 온도 구배가 작아 소리가 지면을 따라 멀리 전달되어 크게 들립니다 또한 주변 소음이 낮보다 적어 밤에 상대적으로 소리기 더 선명하게 느껴지는 것도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소리는 작성자님 말씀처럼 주파수는 동일하지만 밤과 낮동안 우리의 귀에 도달하는 소리의 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소리는 굴절을 하게 되는데 상대적 온도가 낮은 구간 쪽으로 휘어집니다. 낮에는 지표면쪽이 온도가 높고 상공쪽이 온도가 낮기에 소리는 위로 굴절하여 우리 머리위 쪽으로 많은 양이 지나간다면, 밤에는 지표면 쪽이 온도가 낮아서 우리에게 많은 양의 소리가 굴절되어 상대적으로 밤이 낮보다 많은 양의 소리가 도달하기에 더 크게 들리는 원리 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지표면 근처의 공기는 밀도가 크고, 위로 올라갈수록 공기 밀도는 낮은게 일반적인 현상인데요. 이 사유로 소리가 밤에는 지표면 쪽으로 꺾이고, 반대로 낮에는 공중으로 꺾여 퍼지는거죠. 그래서 낮에는 지면보다 공중의 소리가 더 잘 들리고, 밤에는 땅 가까운 곳의 소리가 더 잘 들리는거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소리가 밤에 더 크게 들리는 이유는 온도랑 공기층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낮에는 지면이 뜨거워서 소리가 위로 퍼지지만 밤에는 지면이 식어서 차가운 공기가 아래 깔리고 따뜻한 공기가 위에 있어 소리가 위로 안 새고 땅으로 되돌아오듯 퍼집니다. 그래서 같은 소리도 밤에는 더 또렷하게 들리는 것이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
밤과 낮의 소리 크기 차이는 주파수 변화가 아닌 공기 밀도와 온도층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낮에는 지표면의 자체가 데워지기 때문에 공기가 불안정하면서 소리가 위쪽으로 분산이 되죠. 그러나 밤에는 지표면이 반대로 식기 때문에 위쪽 공기가 상대적으로 더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리가 위로 흩어지지 않으면서 지표면 쪽으로 굴절되기 때문에 전달 거리와 음악이 커져 더 크게 들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낮에는 지표면 근처의 공기가 따뜻해 위쪽 공기보다 밀도가 낮아 소리가 위쪽으로 굴절되면서 멀리 퍼지게 됩니다.
반면 밤에는 지표면이 차가워 지면서 공기의 밀도가 높아지고 위쪽 공기가 따뜻해 지면서 지표면 쪽으로 굴절되어 더 크게 가까이 들리는게 됩니다. 이는 물리적 굴절 현상과 환경 소음차이이며 주파수는 동일해도 소리 크기는 굴절과 주변 소음에 의해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