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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무당벌레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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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팀들은 1등을 해도 k2리그로 가진 않던데 이유가 뭔가요?

요즘 k리그는 2부리그까지만 승강제를 도입한건지 k3랑 k4까지 승강제를 늘리지 않았나보네요? 잉글랜드처럼 승강제를 늘리면 더 실력도 상승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좀 아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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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

    대한 축구 협회 KFA는 현재 K리그2와 K3리그, K4리그와 K5리그 간 승강제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빠르면 2027년 시즌 부터 K5, K4, K3, K2 간의 승강제가 도입 가능 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K3 우승팀이 무조건 K2로 가는 것은 아니고 K 리그 클럽 라이센스 라는 것을 취득 해야 가능 하다고 합니다. 이 클럽 라이센스는 경기장 운영 능력, 유소년 축구 보유 상황 등 다양한 면을 고려해서 받는 자격증 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K3리그와 K4리그가 K리그2(2부 리그)와 승강제가 연결되지 않는 이유는 리그 시스템의 구조적 특성과 여러 현실적인 제약 때문입니다. K3리그는 현재 한국 축구 리그 시스템에서 사실상 아마추어와 세미프로 수준의 리그로 운영되고 있어 K리그2와 바로 승강제를 연결하기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1. K리그와 K3, K4리그의 구조

     

    - K리그1: 대한민국의 1부 리그 (프로 리그)

    - K리그2: 2부 리그 (프로 리그)

    - K3리그: 3부 리그 (세미프로)

    - K4리그: 4부 리그 (아마추어와 세미프로 혼합)

     

    K리그1과 K리그2는 프로 리그로서 승강제가 시행되지만, K3리그와 K4리그는 엄밀히 말하면 프로 리그가 아니기 때문에 K리그2와의 승강제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2. 승강제가 K리그2와 연결되지 않는 이유

     

    1. 재정적 문제

    - K3리그와 K4리그의 많은 팀들은 운영비가 부족하고 스폰서 수익이나 관중 수입도 제한적입니다.

    - K리그2에 진입하면 더 높은 운영비와 경기장 기준, 선수 연봉 등 프로 리그 운영 비용을 충당해야 하지만, K3 팀들은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2. 시설 기준 미달

    - K리그2는 프로 리그이기 때문에 경기장 시설, 관중석 수용 규모, 조명 및 안전 기준 등의 엄격한 조건을 요구합니다.

    - 대부분의 K3 팀들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워 K리그2 승격이 힘든 상황입니다.

     

    3. 리그 시스템 미비

    - K3리그와 K4리그는 2020년에 재정비되어 출범한 리그로, 아직까지 체계적인 인프라와 선수 육성 시스템이 K리그와 비교해 부족합니다.

    - 승강제를 도입하려면 하위 리그의 경쟁력과 인프라가 먼저 갖춰져야 합니다.

     

    4. 경쟁력 격차

    - K3리그와 K리그2 팀 간의 실력 차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승강제가 도입되면 K리그2 팀이 하위 리그로 강등될 경우 팀의 존속과 운영에 큰 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이는 K3리그 팀이 프로 기준에 맞게 충분히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승격되는 문제를 낳을 수 있습니다.

     

     

     

    3. 승강제 확대에 대한 기대와 필요성

     

    말씀하신 것처럼 잉글랜드와 같은 축구 선진국은 1부 리그부터 하부 리그까지 승강제를 통해 축구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과 수준을 높여왔습니다.

    - 승강제가 확대되면 하부 리그의 팀들도 승격을 목표로 더 투자하고 훈련에 집중하게 되어 리그 전체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선수들 역시 다양한 리그에서 기회를 얻어 기량을 키우게 되고, 축구 생태계가 더욱 탄탄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K3리그와 K4리그의 인프라 강화, 재정 지원 확대, 리그 운영의 체계화 등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4. 향후 전망

     

    대한축구협회와 K리그는 장기적으로 승강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K3리그와 K4리그의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정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 세미프로화 확대: K3리그의 팀들을 점진적으로 프로화시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 재정 및 지원 강화: 하위 리그 팀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결론

    현재 K3리그 팀이 K리그2로 승격되지 않는 이유는 재정, 인프라, 실력 차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하부 리그의 경쟁력과 인프라가 개선된다면 승강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축구 팬으로서 아쉬운 부분이지만,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축구의 팬 입장에서 하부 리그의 발전과 승강제 확대를 기대하며 응원하는 것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 K3리그 팀들이 K2리그로 승격하지 않는 이유는 현재 K리그 시스템이 1부(K1)와 2부(K2) 리그까지만 승강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3와 K4리그는 아직 아마추어와 준프로 수준으로, 승강제 도입을 위해서는 재정, 인프라, 선수단 운영 기준이 더 명확히 갖춰져야 합니다. 단계적으로 도입이 논의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는 프로와 아마추어 리그 간의 격차를 좁히는 과정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