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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인사이트있는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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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 106이 나왔는데 당뇨병 전단계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42

건강검진 결과 공복혈당이 106mg/dL로 나왔습니다. 정상 범위를 벗어난 것 같아 걱정됩니다.

이 수치가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나요?

식습관 개선이나 운동 등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혹시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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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공복혈당은 전날 섭취한 음식, 식사량, 식사 시간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8시간 이상 금식 상태에서 검사 결과 공복 혈당이 106이라면 공복 혈당 장애가 의심되며 당뇨병 전단계일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요법과 식단 관리를 하며 정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해보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공복혈당 106mg/dL는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돼요. 정상 범위는 100mg/dL 미만이거든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이 정도면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해요.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해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세요.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에요. 하루 30분 이상 걷기만 해도 도움 돼요. 체중 조절도 중요하고요. 3-6개월 후에 다시 검사해보는 게 좋아요. 그때도 수치가 높다면 의사와 상담하세요.

  • 안녕하세요. 최연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입니다.

    혈당 수치가 높아서 걱정이 되실 듯합니다.

    공복혈당장애(당뇨병 전단계)는 8시간 공복후 혈당이

    100-125mg/dL로 정상 보다 높고 당뇨병 진단 기준 보다 낮습니다.

    한 대규모 연구에서 당뇨병 전단계의 약 3분의 1은
    5년 내에 당뇨병이 진단 되는 것으로 확인될 정도로
    아직 당뇨병은 아니지만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당뇨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의료진의 진료와 생활 습관 교정이 꼭 필요하며,
    만약에 당뇨병으로 진행할 경우의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비만/과체중일 경우에는 적정 체중으로 감량(10-15%),
    매주 150분 이상(예: 매일 1시간, 주 3회 이상)의 운동,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라면, 빵, 음료수, 과자 등의 음식 자제,
    식사량이 많다면 적정량으로 감량 등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담당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 의료진과 꾸준히 상의하셔서
    당뇨병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한 상태로 측정한 혈당이 106mg/dL라면 내당능 장애, 다른말로 당뇨 전단계가 맞습니다.

    지금 관리를 하지 않으면 10년 이내로 당뇨로 진행하는 확률이 5-10% 정도가 되는걸로 알려져있습니다.

    추가 검사를 하실 필요는 없고 체중조절, 혈당을 급격하게 높혀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인슐린 내성이 생기게 만드는 단음식, 흰쌀밥, 빵 이런 음식 섭취를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또,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시는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