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9번홀은 파5(PAR5)로 화이트 티 기준 549미터입니다. 파5 홀이므로 이글은 3타 홀아웃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인 공략법을 말씀드립니다.
1타 티샷 전략으로는 549미터 파5이므로 드라이버로 최대 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페어웨이 중앙을 겨냥하되 좌우 오비(OB) 구역을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한 방향으로 정렬합니다. 목표는 220미터 이상 페어웨이 안착입니다.
2타 세컨샷 전략이 이글의 핵심입니다. 드라이버로 230미터를 보냈다면 남은 거리가 319미터가 되고, 이 거리를 한 번에 그린에 올리는 것은 아마추어에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따라서 두 번째 샷에서 그린까지 100미터 안팎의 거리를 남기는 포지션 샷(position shot)을 목표로 합니다. 페어웨이 우드나 유틸리티로 약 200미터를 보내 그린 앞 100미터 지점에 안착시키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3타 어프로치샷이 이글의 승부처입니다. 100미터 안팎 거리에서 핀을 직접 공략하는 웨지샷(wedge shot)이 필요합니다. 이 거리에서 스핀과 탄도를 조절해 핀 옆 1미터 이내에 붙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바람 방향, 핀 위치, 그린 경사를 반드시 캐디에게 확인하고 공략선을 정합니다.
이글 성공의 핵심 원칙은 세 번의 샷 모두 완벽하게 맞아야 하므로 욕심보다 정확성이 우선입니다. 특히 2타째 포지션 선정이 가장 중요하며, 무리하게 그린을 노리다 해저드나 러프에 빠지면 이글은커녕 파 세이브도 어려워집니다. 마지막 어프로치를 핀 근처에 붙인 뒤 퍼팅으로 마무리하는 버디 확률을 높이는 것이 현실적이며, 핀에 직접 꽂히는 행운이 더해질 때 이글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