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가량 강아지의 발톱은 어떻게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저희집에 5세 가량된 시바견 강아지가 있는데 이 친구가 발톱을 깍으려 하면 입질이 엄청 심합니다. 눈치가 빨라서 발톱깍으려는 것을 눈치채면 저희 곁에서 도망을 가버리는데 어떻게 발톱관리를 해주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시바견 자체가 대부분 품종특성상 하기 싫은 것을 강제로 하는 경우 매우 겁을 많이 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물리지 않기 위해서 넥카라나 입마개 오리입을 착용하시고 발톱 잘라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발톱은 보행시 지면을 박차서 추진력을 얻게 하는 보행장기입니다.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줘야 한다는것은 그만큼 산책량이 부족하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우선 이 최소 기준을 충족시켜 주시고
발톱 길이가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정도로 시간을 늘려 발톱이 자연히 마모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것만으로도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니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는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시바견의 경우 겁이 많습니다 따라서 산책을 많이 오래 시켜주신 뒤 맛있는 밥을 주셔서 나른하게 만들거나 잠을 자기 시작 할때 조심스럽게 깍아보세요. 너무 싫어한다면 치워주시구요. 조금씩 스며들게 해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발만 만지게 해준다든지 해서 차차 발톱 한개만 깍아보시고 칭찬과 보상 나중엔 2개 3개 이렇게 늘려가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나른할 때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 깍을 떄 아팠던 기억이 있을 경우 더 싫어하게 될 수 있으니 끝만 살짝 살짝 다음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은 2주~한달에 한번 잘라주시면 됩니다. 불빛이 나오는 발톱깍이를 구매하시고, 혈관이 보일텐데 혈관을 피해 끝에만 잘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