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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는 원래 일본 규슈 지방의 무법자, 해적, 상인 출신 무리들이 중심이 되었으며, 14세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초기에는 주로 조선과 고려의 해안 지역을 습격했지만, 점차 그 세력이 확대되면서 중국의 동남 연안, 특히 저장성, 복건성, 절강성 등의 지역까지 약탈 범위를 넓혔습니다.
당시 동아시아는 명나라를 중심으로 한 ‘조공무역 체제’가 운영되고 있었고, 민간의 자율적인 무역 활동은 엄격히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과 중국 사이의 정식 무역이 통제되자, 일본 상인들과 중국 해안 지역의 무허가 상인들은 이 통제를 피하기 위해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했고, 왜구는 이러한 암시장의 무역과 약탈을 병행하는 세력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