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체 구도로 찍힌 영상에서 특정 인물만 따라가며 편집하는 기능은 보통 '오토 리프레임(Auto Reframe)' 혹은 '모션 트래킹(Motion Tracking)'이라고 부릅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가로로 길게 찍힌 전체 직캠을 세로형 개인 직캠으로 만들려면 화면의 중심이 되는 대상을 계속 추적해야 하는데, 프리미어 프로에서는 '오토 리프레임' 기능을 통해 AI가 피사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화면 비율을 조정해 줍니다. 반면 애프터 이펙트에서는 '모션 트래킹'이나 '누크(Mocha)' 같은 기능을 활용해 대상의 움직임을 훨씬 정밀하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에펙이 더 깔끔하다고 하는 이유는 단순히 대상을 가운데 두는 것을 넘어, 움직임의 곡선을 부드럽게 보정하거나 손떨림 방지(Warp Stabilizer) 같은 고급 효과를 세밀하게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적인 직캠 유튜버들은 보통 에펙의 트래커 기능을 이용해 인물의 머리나 몸의 중심을 고정 포인트로 잡고, 화면이 부드럽게 대상을 따라다니도록 노가다성 수작업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프리미어는 빠르고 간편하게 가로 영상을 세로로 변환할 때 유리하고, 애프터 이펙트는 인물의 역동적인 안무 동선까지 고려해 매끄러운 시선 처리를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 시작하신다면 프리미어의 오토 리프레임으로 감을 익히신 후에, 더 정교한 결과물을 원하실 때 에펙의 트래킹 기능을 공부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