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1년정도 체류하면 사람이 어떻게 변하는가?
우주정거장에는
장기 체류하는 우주인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지금은 아직 실현되지 못했으나
미래에는
우주의 다른 행성으로 이동한다거나 하면서
우주에 체류하는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텐데요.
기본적으로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 환경이고
또한 태양풍으로 부터의 우주방사선을 막아줄 대기또한 없는 환경이라
엄청 위험한 환경으로 아는데요.
사람이 우주공간에서
1년 정도 체류하게 되면
인체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우주에 체류하는 기간에 상한선도 있을 까요?
안녕하세요.
체류하는 기간에 상한선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임무의 완료나 건강상 문제가 생기면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우주에 머문 최장 기록은 878일입니다.
우주에서 머물면 인체에 다양한 변화가 생기는데
가잘 잘 알려진 것은 중력이 없는 환경으로 인해 몸이 중력에 대응하는 힘을 쓸 필요가 없어서 근육량이 감소하고 뼈의 질량이 감소합니다. 이런 증상을 최소화 하기위해 우주비행사들은 우주 체류 중 꾸준한 운동을 해야합니다.
우주비행사중 쌍둥이인 사람이 있었는데, 한명은 우주로 한명은 지상에 머물러 1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둘을 비교했을 때 차이가 발견되었는데
우주에서 머문 DNA의 극히 일부가 우주방사선의 피폭으로 손상된것이 확인되었고,
미토콘드리아에 장애가 생겼습니다. 이로인해 면역계가 약해지고 근골격계도 약해지며 심혈관계 문제가 생기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우주에 머물 때 머리카락이 느리게 자라는데 이 또한 미토콘드리아 장애로 인해 발생한 현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다시 지구로 돌아와 생활하면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우주에서 1년 정도 체류하면 무중력 환경으로 인해 뼈와 근육의 약화, 심혈관 기능 저하, 면역 체계 약화 등이 발생하며, 우주 방사선 노출로 인해 DNA 손상, 암 발생 위험 증가, 신경계 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주 멀미, 수면 장애, 심리적 스트레스 등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우주 체류 기간 상한선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지만, 장기간 우주 체류 시 발생하는 건강 문제를 고려하여 NASA에서는 1년 이내의 우주 체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우주에 체류하는 기간은 건강상의 이유로 제한되어있습니다.
우선 중력에대한 상황이 지구위에서와 확연히 다르기때문에 하체와 상체아래쪽에 머물던 혈액이 머리쪽으로 올라와 안압과 뇌혈압을 올리기도 하고, 얼굴전체의 부종을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인간의 뼈는 지속적으로 외력을 받아야만 건강하게 제 골격과 조직의 치밀도를 유지할 수 있는데, 중력이라는 외력이 없어지다보니 뼈의 치밀도가낮아지면서 뼈에 점점 구멍이 많아지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로인해 우주인들은 항상 밖에서도 운동을해서 외력을 만들어내야하고, 그럼에도불구하고 뼈는 소실됩니다.
그래서 지구에복귀해서도 재활치료를 받는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우주에서는 지구안에서와다르게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사선이나 강한 전자기파의 영향을 받기도합니다.
이처럼 우주생활을 오래할수록 몸에누적되는 신체기관의 이상의 한계치가 넘기전에 지구로복귀시키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주에서 1년 정도 체류하면 인체에 몇가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주에서는 중력이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아 척추가 늘어나 키가 커질 수 있습니다. 실제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는 우주에서 돌아온 후 키가 5cm 커졌지만, 지구로 돌아온 후 곧 원래 키로 돌아왔습니다.
또한 무중력 상태에서는 근육과 뼈에 가해지는 하중이 줄어들어, 근육량과 골밀도가 감소하고, 우주에서는 심장이 미세하게 작아질 수 있는데 이는 무중력 상태에서 피가 아래쪽으로 쏠리지 않아 심장이 약한 힘으로도 전신으로 피를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주에서의 체류는 DNA에 일시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면역계를 포함한 DNA의 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론적으로는 우주에서의 시간 지연 효과로 인해 지구보다 덜 늙을 수 있지만, 운동량 제한과 방사선 노출로 인해 신체 나이가 더 늙을 수 있습니다.
우주여행을 하면 뼈가 10년 일찍 늙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낮아진 중력 때문에 혈액이 머리 쪽으로 쏠려서 갑작스러운 두통과 어지러움을 느끼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나며, 몸을 지탱하던 근육은 매주 1%씩 줄어들며 뼈는 매달 1.5%씩 가늘어진다고 합니다.
중력이 없는 환경에서는 평소보다 근육을 적게 사용하게 되어 근육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중력을 딛은 상태에서 걷거나 뛰는 등의 활동이 뼈를 강화하는데 우주에서는 이런 자극이 부족하여 뼈에서 칼슘이 손실되고 골밀도가 저하됩니다. 심한 경우 골다공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