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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몽구스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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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동물원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나요?

기사에 얼룩말이 탈출하여 도심을 다녔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동물의 입장에서 보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나라 동물원은 언제 도입되어 어디에서 시작되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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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은 1909년 11월 1일 일제강점기에 창경원에 세워졌습니다.
      세계에서 36번째, 동양에서는 7번째로 세워졌습니다.
      개원 당시 동물원에는 포유류 29종 121마리, 조류 43종 240마리 등 총72종 361수가 있었습니다.

      출처: 서울대공원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909년 11월 1일에

      창경궁 내에 개원한

      창경원동물원은 개장 당시

      한국호랑이·타조·공작·앵무새 등

      72종 361마리로 초라한 모습이었으나 세계적으로는 36번째, 동양에서는

      일곱 번째로 개원한 동물원으로

      기록된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동물원은 안타깝게도 1909년에 창경원으로

      창경궁을 일본이 동물원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동물원은 20세기 초에 도입되었습니다. 1909년에 서울 용산에 조선 제일동물원이 설립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입니다. 이후에는 대구 동물원(1937년)과 부산 동물원(1940년) 등이 차례로 설립되었습니다. 이러한 동물원들은 초기에는 외국인들을 위한 열람장소로 시작되었으나, 이후에는 국민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대중적인 문화시설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대한제국시대 창경궁이지요. 당시 일본인들의 손에 의해서 강제로 창경궁 내부가 훼손되고

      동물원, 식물원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 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 최초의 동물원은 서울 창경궁 자리에 1909년 11월 1일 개원한 동물원인데 1983~1986년에 거쳐 철거되고 동물원 기능은 과천 서울 동물원으로 이전되었다고 합니다. 폐쇄 전 운영주체는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 창경원관리사무소 였습니다. 동물원 외에도 놀이공원, 케이블 카 등의 시설이 운영되었다. 구경거리가 된다는 관용구로 "창경원 원숭이 꼴"이라는 말이 있었지요. 이는 1960년대 초 반생 이상의 연령대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인데요. 1970년대 서울 강북 지역에 살았던 국민학생들은 여기로 소풍을 많이 갔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첫 동물원은

      1909년 창경원 입니다

      동물원과 식물원이 같이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첫 동물원은 서울의 창경궁 내에 위치한 '창경원'이었습니다.

      창경원은 조선시대 후기인 1909년에 설립되었으며, 당시 일본의 식민지 지배 아래 있던 대한제국 내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전시하며 대중들에게 문화적인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국왕의 취미 생활을 위해 조성된 동물원이었으나, 나중에는 대중들을 위한 동물원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이후 폐쇄되었으며, 현재는 창경궁 복원사업과 함께 조성된 창덕궁 자연사박물관으로 대체되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09년 전국에 산재하여 있는 각종 동물과 식물을 수집하고, 일본으로부터 코끼리·사자·호랑이·곰·낙타·원숭이·공작 등 인기 있는 짐승과 파초·바나나·고무나무 등 열대식물을 수입하여 동물원과 식물원을 개원하였습니다. 이 때 전시된 동물은 70종 500여 마리에 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동물원의 설립은 국권을 빼앗긴 순종에게 동식물이나 감상하며 세월을 보내라는 저의에서 행해진 것이었기에 망국의 뼈아픈 설움이 담긴 개원이었습니다. 순종이 이를 공개하여 온 백성이 구경할 수 있게 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창경원으로 개칭되어 일반에게 공개되었으며 서울의 명물로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