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조용하고, 한적한곳이 좋아지는것 같은데, 왜그런가요?
65세 입니다. 나이가 좀 들어가면서 저는 왠지 공원에 가노라면, 사람들이 많이 안 분비기를 바라고, 젊은이들이 큰소리로 이야기하고 노는것도 귀에 거슬리고, 식당에가면 모두 좀 조용히 식사하고, 술을 마시면 좋겟는데, 너무 시끌벅절한것이 싫게 느껴 집니다. 위의 상황들이 이해가 되면서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쫌 조용한것들이 좋은데, 저에게 뭔 잘못된 생각이나 감정들이 있는것인가요? 좋은 여러 말씀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생취의입니다.
사람들 어느 누구나가 나이 듦에 더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저도 어렷을적엔 사람들 붐비고, 시끄럽고 화려한 곳을 더 좋아했는데 40대가 넘어가면서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우선시 하게 되더라고요.
붐비고, 시끄러운 곳에 가셨을때,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땐 혹시 정서상의 예민함 때문이지 않을까요?
지금 선배님처럼 그런 증상들은 일반 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변하듯이 자연스러운것 같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하루가 되세요~
안녕하세요. 재빠른집게벌레216입니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사람많고 복작복작 아주 소란스러운 현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듯이,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지요.
잘못된 생각도, 마음의 병도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안녕하세요. 훈훈한코알라40입니다.
원래 시간이 갈수록 모든 게 점점 바뀌는 것 같아요
원래는 활발하던 사람이었는데, 몇년 뒤에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으로 바뀔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저는 아직 나이가 들었다고 말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지만, 옛날에는 사람이 붐비는 게 좋았는데 요즘에는 조용한 곳이 좋을 때도 있더라구요
전혀 이상한 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것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조용한 곳이 좋으시다면 조용한 곳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나이들면 대부분 그런곳을 좋아합니다. 작성자님이 이상하지 않고 지극히 정상입니다. 나이가 먹었다는 증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