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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돌고래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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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를 아무리 해도 여드름이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피부관리를 아무리 해도 여드름이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피부에 좋다고 하는건 다 하고 있는데요.

피부과는 다니지 않지만 피부에 좋다고 하는 화장품들은 다 발라주고 물도 많이 마시고 잠도 충분히 잘 잡니다.

그런데도 여드름이 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드름은 ‘피부관리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피부 외적인 요인들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화장품·생활습관을 잘 챙겨도 반복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흔한 원인들입니다.

    1. 피지 분비가 타고난 수준으로 많은 경우

    유전적 영향이 커서 관리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세안·보습을 잘해도 피지가 막히면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깁니다.

    2. 화장품이 오히려 모공을 막는 경우

    여드름 피부는 제품이 많아질수록 악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성분 중 오일, 실리콘계(디메치콘 등), 무거운 크림류가 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피부에 좋다’는 제품도 개인 피부에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미세 염증 상태가 잔존하는 경우

    겉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모낭 안에서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기면 같은 자리에 계속 여드름이 납니다. 이 경우 외용제나 경구약 같은 의학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4. 남성호르몬 민감도

    혈액검사에서 정상이어도, 피지샘이 남성호르몬에 민감하면 여드름이 쉽게 납니다.

    5. 세균(피지분해균) 증가

    생활습관만으로 조절이 제한적입니다. 항생제·벤조일퍼옥사이드 등 전문 제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스트레스·체중 변화·수면 리듬 불규칙

    겉으로 보기에 잘 자고 잘 지내도, 호르몬·피지분비에 영향을 주는 미세 스트레스가 작용할 수 있습니다.

    7. 병변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은 경우

    초기 미세 여드름이 누적되면 반복적으로 악화됩니다.

    정리하면, 관리 방식이 잘못된 게 아니라 생활관리만으로는 조절이 되지 않는 유형의 여드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피부과에서 외용제(디페린·아다팔렌·벤조일퍼옥사이드 등) 혹은 단기간 항생제 등으로 피지·염증의 “뿌리”를 잡는 것입니다. 이후에는 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