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보통 데이트힐때 데이트때 머할지 또는 머 먹을지 계획 다들 짜나요?

데이트할때 맨날 남친이 머할거냐 오늘 머먹을래 하고 맨날 물어봅니다 한번이라도 좀 준비를 해와달라구 했는데 매번 같이 하자 바빴다 시간이 없었다(보통 다 제가 짭니다…ㅠ)

하는데…. 괜히 서운하기도 하고 지치는데 맞는 감정일까요? 제가 괜히 예민한건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계획은 서로 맞추며 짜는 게 좋은데.... 혼자서만 했다면 지치는 게 당연하죠.... 한번 말해보시면 어때요? 같이 정하자고, 거부하면 한번쯤 계획 세우지 말고 그냥 만나보세요

  • 이거 서운한 감정 드는 거 충분히 이해돼요 전혀 예민한 거 아니에요

    데이트라는 게 단순히 같이 시간 보내는 것도 맞지만 동시에 서로가 서로를 위해 준비하는 느낌이 있어야 균형이 맞거든요

    지금 상황은 계속 한쪽이 계획을 짜고 결정까지 하고 있다는 거라서, 그 부담이 쌓이면 당연히 지치고 서운해질 수밖에 없어요

    특히 데이트에서 오늘 뭐 먹지, 뭐 하지를 계속 한 사람이 정하면

    처음에는 괜찮아도 시간이 갈수록 나는 그냥 따라가는 사람인가라는 느낌이 들기 쉬워요

    남자친구가 바쁘거나 계획을 잘 못 세우는 성격일 수도 있지만

    그게 반복되면 결국 책임이 한쪽으로만 쏠리는 구조가 되는 거라서요

    중요한 건 이게 “작은 불만”이 아니라 관계의 방식 문제라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느끼는 서운함은 충분히 타당한 감정이에요

    한 번은 이렇게 말해보는 것도 좋아요

    나도 같이 시간 보내는 건 좋은데 항상 내가 정하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지치는 것 같아

    가끔은 네가 먼저 정해주면 좋겠어

    이 정도는 감정 싸움이 아니라 관계 조율이라서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정리하면

    지금 감정은 예민한 게 아니라 당연한 피로감이고

    관계에서 역할이 한쪽으로 쏠릴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서운함이에요

  • 예 애번 본인이 해야 한다면 그것도 스트레스 입니다

    번갈아 가면서 한번씩 하시는게 서로 좋죠

    아니면 요즘 ai 가 좋으니 한번 물어보세요

  • 그 감정 충분히 자연스러운 거예요

    데이트라는 게 단순히 “만나서 밥 먹는 일정”이 아니라 서로가 시간을 같이 준비하고 기대하는 과정까지 포함돼 있어서

    항상 한쪽만 계획하고 한쪽은 따라오는 구조가 계속되면 서운함이 쌓이는 게 당연합니다

    처음에는 “내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 하고 넘어가도

    시간이 지나면 “왜 항상 나만 생각하지” 이런 느낌이 생기기 쉽거든요

    지금 상황을 보면

    질문하신 분은 계속 계획을 짜고 흐름을 만들고 있고

    남자친구는 선택만 하는 역할이 반복되고 있는 구조입니다

    이게 반복되면 부담의 균형이 맞지 않게 느껴지는 게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또 “바빴다” “생각 못했다”는 말도

    한두 번이면 이해되지만 계속 반복되면

    사실상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건 예민한 게 아니라 관계에서 흔히 생기는 피로감입니다

    특히 연애에서 한 사람이 계속 주도하면

    감정적으로는 “나 혼자 연애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감정을 싸움으로 풀기보다는

    구체적으로 바꿔보는 방향이 좋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말하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나도 가끔은 그냥 따라가는 데이트 하고 싶어”

    “이번에는 네가 장소나 밥 정해줘”

    이렇게 부담이 아니라 역할 교환 느낌으로 말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한두 번이라도 그 사람이 준비를 해오면

    상대가 원래 그런 스타일인지 아니면 습관이 없던 건지 구분이 됩니다

    만약 계속 말해도 변화가 없으면

    그때는 단순한 성향 차이일 수도 있어서

    “내가 계속 이 역할을 해도 괜찮은 관계인지”를 생각해보는 단계가 됩니다

    지금 느끼는 서운함은 과민한 반응이 아니라

    관계 균형이 한쪽으로 쏠릴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감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 너무 준비성이 없어도 서운할 수는 있습니다

    특히 초창기에는 그럴 수 있죠

    그리고 서로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고요

    그러나 편안한 연애를 즐기시고 그리고 덜 부담되는 활동을 하시길 원한다면

    또 굳이 그렇게까지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은 오히려 큰 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한 사람에게 맡기기보다는

    특별할 때는 같이 계획을 짜고

    또 어떨 때는 그냥 흐르는 대로 시간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너무 신경을 많이 쓰면 오래 못 갑니다

  • 그거 진짜 스트레스인거 저도 너무 잘알죠 사실 데이트라는게 같이 즐거우려고 하는건데 매번 한사람만 머리싸매고 어디갈지 찾고있으면 나중에는 숙제하는 기분들고 힘빠지거든요 남자친구가 바쁘다는 핑계 대는것도 한두번이지 계속되면 나에대한 성의가 부족한건가 싶은 생각도 드는게 당연한거니까 예민한거 절대아니고 서운해할만한 상황인거같아요.

  • 전혀 예민한 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연애할 때 “뭐 먹을지, 어디 갈지”를 매번 한 사람만 정하면 생각보다 피로감이 엄청 쌓이거든요. 특히 질문자님처럼 계속 직접 찾아보고 정하는 입장이면 더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커플마다 스타일 차이는 있어요.

    즉흥적으로 “오늘 뭐 할까?” 하면서 다니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미리 계획 세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계획 성향 자체보다도 “한쪽만 계속 맡고 있느냐” 같아요.

    질문자님이 서운한 이유는 단순히 계획 때문이라기보다

    “나만 신경 쓰고 노력하는 느낌”

    이 반복돼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미 한 번

    “가끔은 네가 준비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는데도 계속 비슷하다면, 충분히 속상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남자친구분 입장에서는 진짜 바쁘거나 원래 계획형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연애에서는 상대가 중요하게 느끼는 포인트를 조금씩 맞춰가려는 태도도 필요하다고 봐요. 거창한 데이트 코스까지는 아니어도

    “오늘은 내가 맛집 찾아봤어”

    정도만 해줘도 체감이 엄청 다르거든요ㅎㅎ

    너무 참고 넘기기보다는

    “계획을 완벽하게 짜달라는 게 아니라, 나만 계속 고민하는 느낌이라 조금 지친다”

    이렇게 감정 위주로 한번 더 편하게 이야기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난처럼 말하기보다 “같이 만들어가는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 식으로 말하면 덜 부딪히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