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시추 폐질환으로 인한 고통 대응?
17살된 시추입니다. 지그믄 이빨도 다 빠지고 시력도 없으며 걸을때도 흔들거리며 걷고 있습니다. 가장 큰 부분이 사람들이 폐질환 있는 경우와 같이 하루에 몇시간씩 심하게 기침 비슷하게 하는데 옆에서 보면 너무 고통스러울거 같습니다. 병원 통원치료중이기는하나 나이가 있어서 큰 차도는 없어보입니다. 이 경우 어떤 대응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통원치료도 통원치료인데, 이런 기침의 경우 병원을 자주 가는 것도 사실 강아지한테 매우 스트레스 일 수도 있습니다.
매번 시간을 내서 병원 가는 것도 사실 글쓴이에게 부담이 되기도 하고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 것 같은데요
집에 가습기나 혹은 네블라이져 장비를 하나 구매하셔서 집에서 이른 호흡기 치료를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네블라이져 용액 보통 다 처방을 해주시니 장비와 강아지가 들어갈 수 있는 케이지 한번 알아보셔서 집에서 해보시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반려견이 나이가 많고 심하게 고통스러울 때 보호자분들의 고민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선택은 보호자분이 하셔야 합니다.
수의사들은 어디까지나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상황에 대해서 얘기해드릴 수만 있습니다.
결정을 내리시는데 저희가 어떠한 도움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해당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와 상담을 충분히 받으신 후에
숙고하시어 결정을 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사람으로 하자면 100세를 사신분인데 무슨 미련이 더 있겠습니까
너무 힘들고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이제 편히 놓아줄 때인것ㅇ같습니다 생명를 다루는 의사이지만 고통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잖아요
힘드시겠지만 용기를 내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과 대응방법이 달라집니다. 통원치료하고 있는 주치의의 진단 결과를 기초로 대응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하니 주치의에게 문의 하시는게 환자를 위한 가장 좋은 길입니다.
진단명도 모르는 사공이 많으면 배만 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강아지도 산으로 가서 묻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