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도 미국의 VIX 지수와 유사한 공포지수가 존재합니다. 한국거래소(KRX)가 2009년 4월부터 도입한 'VKOSPI'가 바로 그것입니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주식시장의 미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아시아 국가 최초의 변동성 지수입니다.
VKOSPI는 주가가 급락할 때 급등하는 역상관관계를 보이며, 시장의 불안 심리를 반영합니다. 일반적으로 20~30 범위가 평균 수준으로 여겨지며, 40 이상으로 상승하면 시장의 불안감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 증시의 급락으로 인해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아 VKOSPI가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