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치료제는 초기에만 효과있나요??
뉴스에 내년 2월이면 치료제가 나온다고 하던데,
코로나 확진자라면 경증 환자 등 정도가 다 다를텐데
똑같이 효과가 있진 않겠죠??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현재 미국 제약사 머크가 알약 형태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성인에게 사용하도록 긴급사용승인(EUA)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화이자의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아직 실질적으로 사용 승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코로나 치료제의 정확한 효과에 대해서는 알기가 어렵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경증인 환자는 치료제가 딱히 필요없을 것이며 위중증 환자에 사용될 것입니다.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기에 어떤 증상에 사용될지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치료제가 개발이 된다면 감염증의 시기와 관계 없이 모든 단계에서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감염증은 바이러스의 번성이 문제가 되는 것인데 치료제는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죽이기 때문에 어느 단계에서든 효과가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코로나 치료제도 현재 지속적으로 개발 연구 중이나 100% 코로나에 대처가 되는건 아닙니다. 머크사의 치료제는 현재 승인대기중인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바는 중증으로 진행을 낮춰주고 그에 따른 사망률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약제 부작용이 아직 완전히 알려진것도 아닙니다. 이는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질것이고, 실제사용 중이더라도 심각한 부작용이 생겨서 사용중단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진 약사입니다.
개발중인 항바이러스제 성분의 코로나 치료제는 초기에 복용할 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서 바이러스의 소멸을 유도하는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감염초기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바이러스의 경우 감염부위(주로 호흡기)에서 빠른 속도로 증식을 일으켜 몸의 곳곳으로 퍼져 여러 조직에 침범하게 되는데 초기에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할수록 가벼운 증상만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항바이러스제는 보통 바이러스의 복제 및 생성을 방해함으로써 활동을 줄이게 만드는 원리로 개발이 됩니다.
바이러스의 활동이 적을때 일수록 바이러스를 좀더 빨리 억제할수 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코로나 계열의 바이러스로 변이가 생성되도 복제및 활동하는 원리를 알게 된다면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할수 있습니다.
개발시기는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힘드나 전세계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으니 조만간 개발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내년 2월에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가 도입됩니다.
사람마다 반응성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같은 효과를 보기는 어렵지만,
나와봐야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결과가 나와도 실제 임상 적용할 시에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백신+개인위생+사회적 거리두기 해주십시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현재 자세한 임상 결과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없어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지만, 코로나 치료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체내 감염 후 바이러스가 복제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기 때문에 초기, 중증 환자에게도 효과를 볼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아직 치료제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감기 바이러스입니다. 감기의 치료제가 없듯이 치료제를 만들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바이러스는 변이도 잘 하기 때문에 세균처럼 동일한 항생제를 오래 쓸 수가 없고 치료제도 자주 진화를 해야 하는데 그 속도를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치료제 개발을 많이 하고 있지만 성과가 더딘 이유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이나 치료제 관련된 내용은 회사 차원에서 기밀 사항입니다. 관련 내용은 회사 내부 인사들만 알 수 있고, 그것을 유출해서도 안됩니다. 때문에 의료인들은 알 수가 없습니다.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는 현재 FDA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고려하여 허가 승인이 나면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의사의 판단하에 증상 정도에 따라 치료제가 다르게 사용됩니다.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의 안전성 논란의 핵심은 암과 기형 등 심각한 부작용 우려에 있으며 머크가 임상조건에 임산부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을 제외하는 조건을 명시한 것이 ‘기형아 발생’ 등과 같은 부작용 가능성을 인식했기 때문이기에 다소 논란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화이자의 팍스로비드의 경우 증상 발현 사흘 내 치료제를 투여한 경우 입원-사망 확률이 89% 감소하고
닷새 이내 복용했을 경우 85% 감소한다고 합니다.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의 경우 증상 발현 닷새 내에 투여했을 경우 입원이나 사망 확률을 약 50% 정도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초기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고 경증환자에서는 크게 효과가 없으며, 입원해야할 만큼 치료가 필요한 중증 상황이거나
사망에 이를 만큼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에 감염되면 경증/중등도/중증으로 증상을 나눕니다.
무증상이고 경증인 경우 굳이 치료제 투여를 하지 않습니다.
폐렴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으며 렘데시비르, 렉키로나와 같은 약을 투여합니다.
내년에 나오는 경구용 치료제도 경증에는 투여하긴 어렵고, 중등도 이상의 환자에게 선별적으로 투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기본적으로 경증 환자에게 치료제를 사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일반 감기처럼 지나가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중증 으로 이환될 시에는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이미 치료제 있지요. 렘데시비르 현재 사용중에 있습니다.
치료제가 나온다고 하여 특별히 현재와 달라질 부분 없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소중 약사입니다.
효과가 똑같다고는 말은 못하지만,
경증 중증환자 모두에게 효과가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발표된 화이자의 경우 코로나감염으로 인한 사망은 5%이하로 막아주는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상민 약사입니다.
초기에만 효과가 있지 않습니다.
경증환자의 경우 중증으로 가지 않고 치료가 되고,
중증의 경우 사망확률을 거의 없게 해줍니다.
치료효과는 동일하다고 봐야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지난 10월 1일 미국의 머크사는 몰누피라비르를 1일 2회 총 5일간 투약한 결과, 외래 환자 중 7.3%만 입원한 반면 위약군 환자는 14.1%가 입원하면서 처방군의 입원률이 절반에 불과했고 투약군에서 사망자는 없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였습니다. 11월 5일에는 화이자의 발표에 따르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입원이나 사망 확률이 89퍼센트까지 감소시켰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제약회사가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정확한 효과를 알기는 어렵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현재 미국 머크사에서 경구용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며 임상 단계에 있습니다. 몰누피라비르(molupiravir) 성분의 치료제 입니다. 현재 항체치료는 입원하여 정맥주사로만 치료가능한데 위드코로나 진행시 확진자 증가로 인해 의료시스템이 무리가 갈 수 있으나 먹는 치료제 개발시 경증환자들은 자가 치료가 가능해지게 되니 이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임상단계에 있으며 약의 단가가 고가라는 부분은 해결해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먹는 치료제는 백신과는 다른 약으로서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치료제가 개발되어도 백신 접종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